교실밖 지리여행을 읽고 사회독후감 교실밖지리여행을 읽고

과외선생님이 지리교육대학원에 다니시는 분이라 ‘교실 밖 지리여행’이라는 책을 추천해주셨다. 이 책에는 우리가 사회교과서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주제의 지리에 관한 내용들을 담고 있다. 물론 교과서에 나와있 는 내용들은 이해가 더 쉬웠고 그렇지 않은 주제들은 생소하기도 했지만 여러 가지 자료들을 통해 조금이나마 이해를 할 수 있었다. 또 모르는 것은 과외시간에 틈틈이 물어보곤 해서 책을 아주 자세히 읽을 수 있었다. 특히 지리에 관한 내용을 더 많이 알 수 있어서 감명깊게 읽었다. 이 책의 경우 7가지 마당으로 구분되어 있었는데 첫 번째 두 번째 마당은 우리가 배우는 지형과 기후에 관한 내용이었고, 셋째마당부터는 지리역사와 공간구조, 환경과 우리 인간에 대한 내용 그리고 지역사회와 세계화에 대한 내용이었다. 나는 이 책에 대한 내용 중에서 재미있는 소재를 마당별로 한 가지씩 적어보고자 한다.
먼저 ‘백두대간인…(생략)

있었다. 그리고 제주도에 부는 바람으로 인하여 집 주위에 돌들이 많은 것도 신기하였다.
세 번째 세계의 표준시와 표준자오선이다. 내용을 보면 영국이 전세계의 중심지라고 나와 있다. 그래서 내가 좋아하는 박지성이 나오는 프리미어리그 축구경기나 독일월드컵 등이 새벽에 하는 것을 이해할 수 있었다. 또 비행기를 타고 미국을 갈 때 하루 씩 줄어드는 것도 처음에는 이해가 가지 않았는데 지구가 자전하면서 시간이 24간격으로 바뀌는 것을 보고 이해할수 있었다.
네 번째 중국의 산업화와 우리 나라이다. 우리가 과거 한강의 기적이 있엇던 것처럼 요즘 중국도 황해안 일대 도시들을 중심으로 산업화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었다. 경제특구와 홍콩일대의 대도시들을 중심으로 해외 자본들이 들어오면서 중국이 아시아의 중심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었다. 물론 우리나라도 중국에 여러 가지 투자를 하는 것을 볼 수 있지만 우리나라 경제도 큰 타격을 입을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남이 잘되는 것만이 좋은 것은 아닌 것 같다.
마지막으로 라틴아메리카의 혼혈역사이다. 월드컵 축구경기를 보면 라틴아메리카의 브라질이나 멕시코, 우루과이, 콜롬비아 같은 나라들을 보면 백인도 있고, 흑인도 있고, 황인종도 있고 여러 가지 인종이 다 있는 미국과 같은 다민족 국가인줄 알았다. 하지만 꼭 그렇지만은 아닌게 백인과 흑인, 원주민들이 혼혈이 되어서 메스티소, 물라토, 삼보 등의 이름으로 또 그 혼혈인들이 또 혼혈을 만들어서 다양한 혈통이 나온 다는게 신기했다. 우리나라처럼 한민족으로 구성된 나라도 많지는 않은 거 같다.
이처럼 다양한 내용의 지리적 내용들을 보면서 앞으로 배울 사회 시간과 2학년 때 배울 한국지리시간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특히 지리라는 과목이 너무 어려웠었는데 이책을 통해서 지리라는 과목이 점점 재미있게
느껴졌다. 앞으로도 다른 지리 서적을 몇 권 더 읽어서 학습에 많은 도움을 받고 지리에 재미를 붙여서 내년에 있는 올림피아드에도 나가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