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시간에 소설 읽기-빈칸의 비밀>
나는 책을 잘 읽지 않는다. 읽는다 해도 단편이 주를 이르고 읽기도 전에 그 엄청난 양에 먼저 겁부터 낸다. 그런 나에게 이 책은 아주 딱이었다! 왜냐면 이 책은 단편들로만 가득차 있기 때문이었다. 읽는 내내 부담없이 읽을 수 있었는데, 나는 그중 빈칸의 비밀이라는 단편을 가장 좋아한다.
텍스 윌리엄슨씨가 발행하는, 마을의 동정을 전해주는 주간 신문이 있다. 그런데 그 주간지의 칼럼이 가끔씩 빈칸으로 실리는 일이 있었다. 아무도 왜인지는 모르고 사람들 사이에서는 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