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똥을 읽고 강아지 똥을 읽고

강아지 똥을 읽고..
이 이야기는 나를 한번 더 생각하게 해 주었다.
위의 말은 그만큼 나에 삶의 변화를 주었다고 해도 아쉬움이 없다는 말이다.
솔직히 처음 제목을 들었을 때 동화책의 느낌을 주어서 유치하다고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처음 문장이 예사롭지 않음을 느끼면서 교훈적인 내용을 많이 담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들기 시작하였다.
이 책은 강아지 똥이 자신의 자아를 찾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이 글을 읽는 독자들로 하여금, 자신도 이 세상에서 쓸모 있는 존재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책인 것 같다.
솔직히 여지 껏 내가 살아 온 게 얼마 되지는 않지만 이렇게 생각하곤 하였다.
‘열심히 공부를 해서 과연 내가 , 나 같은 존재가 이 세상에서 쓸모가 있을까??’
라고 생각을 항상 하곤 하였다.
이 글에서도 나오듯 맨 처음 강아지 똥도 병아리들에게는 아무 것도 쓸모 …(생략)

아빠의 노력이 있었을 것이다.
이 책을 읽고 자신도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존재, 즉 이 세상에서 없으면 안 되는 존재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처음에는 누군가 더럽다고 느껴진 강아지 똥일지라도, 마지막에는 민들레꽃에게는 정말로 중요한 존재가 되었다.
지금 당장 내가 어려운 상황이라도, 현실을 슬퍼하지 말고, 미래에는 자신도 꼭 이 사회에서 없어서는 안됨을 깨닫고 지금 현재에 삶에 더욱더 충실히 생활하는 내가 되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