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를 읽고나서 개미

개미를 읽고나서...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 개미는 총 3권으로 이루어져있다. 개미라는 소설책이 우리집에 몇 년전부터 있어왔기때문에나는 개미라는 제목이 그다지 낯설지않았다. 당연히 개미들에 관한 내용이겠지하며 무심히 지나치곤했는데, 이제야 그 책을 제대로 접할 기회가 생겼다.
선생님께서 말씀하시길 개미는 베르나르베르베르가 몇 년간에걸쳐 120번의 개작을 거쳐서 완성한 대작이라고 하셨는데, 과연 그 말이 실감날 정도로 이 소설은 심히 엄청난 지식을 가져다주었고, 굉장히 새로웠으며, 지루하지도 않고 오히려 아주 재미있었다.
개미들의 일상을 샅샅히 알수있게 개미들을 의인화시켜 나타내어 읽는내내 지루하지않았다.
처음엔 책이 너무 두껍고 제목도 그냥 시시하고 그래서 읽어볼 생각조차 하지않았는데, 그 내용은 그런생각을해왔던 나를 무시하고, 아주 흥미진진했다. 역시 겉만보고 판단해선 안된다는…(생략)

을 가져다 주었다. 개미는 분비물을 뿜으면서 서로 의사소통을 한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알수있었는데 만약 인간이 개미의 언어를 터득했고 서로 의사소통을 하려고 시도한다면 인간은 무엇을 뿜으면서 의사소통을 해야 할까? 재밌는 호기심도 생기면서 이 책을 덮는다. 언젠가는 동물과도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그런 시대가 올것이라 생각이 든다. 그때에는 개미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해야겠다. 어서 그런날이 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