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숲에는 거북이가 없다 그숲에는거북이가없다

그 숲에는 거북이가 없다
우리는 엄마 배속에서 태어나 누구의 도움 없이 걸음마를 배우고 학교라는 단체에서 많은 지식을 쌓고 그리고 사회라는 단체에 소속이 되어 한 아이의 부모가 되고 그리고 죽음의 문턱에까지 가는 것이 삶의 자연적인 단계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사람은 누구에게는 자신만의 성장이야기가 존재한다 이 책 또한 6살 짜리 한 소녀아이의 성장을 배경으로 전재되는 성장이야기 이다 난 6살 아이이기 때문에 주변에서 쉽게 일어 날 수 있는 일 또는 어른에게 투정부리고 지기 싫어하는 아이의 재미있는 성장이야기를 기대하였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6살 짜리가 경험하기에는 너무나 큰 시련들이 많았다
2차 대전으로 인해 아버지는 전쟁터로 나가게 되고 소녀의 가족들은 할아버지 댁으로 가게 된다 그러면서 이 소녀는 자신의 눈으로 자신의 생각으로 이해 할 수 없는 수많은 일들을 경험하게 된다 몇 가기를 소개한다면 …(생략)

느낄 수 있었다 난 그런 시대에 태어나지 않아서 그런 일들이 어떤 느낌인지는 100%알 수는 없지만 동감 가는 부분들이 많았다
그 시절을 경험한 사람들이 이 책을 본다면 예전기억이 떠올릴 만큼 시대적 표현이 잘되어 있고 그리고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도 많고 괴롭고 어려운 시절을 경험하고 많은 상처를 마음속에 담고 살아야 했던 힘든 어린 시절을 되돌아보면서 어른들의 행동들이 이해가 가지 않았지만 자신이 어른이 되어보니 그런 상처들을 하나씩은 마음속에 담아두고 산다는 사실을 말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내가 만약 솔직하고 내 눈으로 바라보고 생각이 드는 모든 일을 적은 성장스토리를 만들고 시간이 흘러 나도 한 어른이 되어 그 책을 본다면 어떤 느낌이 들지 상상을 해보았다 아마 그 당시에는 힘들었던 일들은 추억과 좋은 경험으로 남아있을 것이고 그리고 이해가 되지 않았던 수많은 일들은 나이가 먹어 생각을 하면 당연히 어른들의 생각이 맞다고 생각이 들것이다 왜냐면 나 또한 그 당시의 어른과 똑같은 어른이기 때문이다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하면 안 된다 어른 말 들어라 너무나 딱딱한 어조로 강조와 강요를 하기 때문에 아이들은 쉽게 이해를 하지 못한다고 생각이 든다 차라리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이해를 못하지만 처음과 중간 결과를 차근히 설명을 해준다면 아이는 비롯 이해는 못하겠지만 가슴속에 상처로 남아 있지 않을 거라고 생각이 들었다
지금 만약 자신의 삶을 힘들어하고 그리고 어른들과 많은 마찰이 있는 청소년들이 있다면 자신의 성장스토리를 만들어서 나중에 나이를 먹어 읽어본다면 자신의 어른이 되었을 때 자신보다 어린아이들을 대하는 모습이 조금은 달라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왜냐면 내가 힘들어 한 일들은 모든 아이들과 공통점들이 많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