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여자는 거기에 없다를 읽고
집, 그 여자는 거기에 없다는 두 자매가 몇 년 전에 각자의 중편소설 한 편씩을 묶어 세상에 내놓은 두 번째의 자매소설집이다.
책 중간 중간에 있던 환상적인 파스텔톤의 예쁜 그림 삽화들이 우선 눈길을 끌게 했다. 겉 표지에는 두 자매가 함께 찍은 어린 시절의 모습이 있고, 책 표지 맨 뒤에는 각자의 변한 현재의 모습이 담긴 사진들이 있었는데 이것 역시 재미있었다. 어렸을 때는 함께 자라지만 커서는 서로 각자의 삶을 살아야 하는 현실을 이야기하려는 듯 성인이 된 작가들이 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