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나는 살아가리다를 읽고>
이 책의 느낌은 뭐랄까... 참으로 요상하다.
똥색깔나는 겉표지에 힘있게 쓰여진 「그러나 나는 살아가리라」는 마치 똥처럼 더럽거나 하찮게 여겨질 수 있는 삶(그렇다고 지은이의 삶이 그렇다는 뜻은 전혀 아님.)도 얼마나 그 의미가 있을 수 있는지 아니 오히려 화려하게 포장된 삶보다 훨씬 깊이있고 의미있을 수 있는지 강력히 주장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책을 읽으면서 또 읽은 후에 들여다보면 볼수록 말이다.
처음 읽으면서는 도대체 난해하다는 생각을 했다. 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