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당신도살아을 읽고나서

그러니까 당신도 살아
-오히라 미쓰요
이 책을 처음 본 순간 도대체 무슨 내용이길래 제목이 ‘그러니까 당신도 살아’ 인지 궁금했다.
그 궁금증에 읽기 시작했는데 정말 감동 깊고 지은이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되었다.
이 책은 소설책이 아니고 수필이였으며 굉장한 인생을 살고 있는 오히라 미쓰요의 이야기이다.
왕따가 되어버렸다는 외로움에 자신의 배를 할복하고 방황을 하며 삐뚤어져갔지만 오히라 미쓰요는 환영을 받지 못하고 배신을 당하였고 야쿠자 보스라는 남자의 아내가 되었었던 여자이며 지금은 당당하게 변호사가 되었다.
그녀는 초등학교시절 아버지의 회사가 다른 곳으로 발령이 됨과 동시에 이사와 전학을 가계되었다.
전학을 가기 전날, 새로운 친구 새로운 학교에 간다는 생각에 행복해 있던 오히라 미쓰요였다.
하지만 그 상상은 처참히 무너져만 갔다. 그 학교에는 소위 짱…(생략)

었고 신문에 미쓰요의 이야기가 쓰여 있었고 부모님은 사람들의 눈초리에 미쓰요가 미워보였다.
미쓰요가 정말 불쌍했다. 어린나이에 얼마나 힘들고 괴로웠으면 그랬을까?
미쓰요의 부모님이 정말 미웠다. 딸이 너무 괴롭고 힘들어서 할복을 했다는데 딸의 괴로움을 알고
이 상황이 되지 않게 해야 했는데 부모로써 할 일을 못 한 주제에 오히려 미쓰요를 미워하다니
정말 친부모가 맞는지 의심스럽다.
미쓰요가 할복을 했다는 소문이 전체에 퍼지기 시작했고
중학교에 들어가서도 친구를 만들지 못했다. 그리고 방황을 하던 중 가출청소년을 만났고
미쓰요는 방황을 하기 시작한다. 부모님을 구타하고 외박하고 술 담배 등을 하고 그 아이들과 어울려 다녔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였다. 갑자기 아이들의 행동이 달라졌다.
‘너 배 찔렀다며? 우리 배도 찌를까봐 같이 못 다니겟다’ 라는 말투의 아이들
미쓰요는 정말 힘들었고 배신을 당했다. 그렇게 방황하기를 수십 차례 그녀는 술집을 다니다가 아버지와 친한 친구 분을 만났고 아버지의 친구 분은 미쓰요를 알아봤다. 그리고선 호통을 치기 시작했다
미쓰요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혼이 낫고 미쓰요는 정신을 차리게 되었으며 아버지 친구 분의 도움으로
처음부터 모든 것을 다시 시작하였다.
미쓰요는 정말 열정이 대단했다. 혼자 공부를 하다가 안 풀리는 게 있으면 아버지 친구 분께 도움을 청하였고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미쓰요는 힘들었는지 학원을 다니면서 수준을 높여갔다.
잠자는 시간이 공부하는 시간의 반의반도 되지 않고 밤낮으로 미쓰요는 공부에 매달렸다.
그 결과 미쓰요는 지금의 변호사가 되어있었다.
그녀를 보면 누가 예전에 방황에 빠져 부모님을 구타하고 술 담배를 하며 밤거리를 다녔을 거라고 생각을 할 수 없었을 것이다. 그만큼 그녀는 누구보다 더 열심히 노력했고 그 어려움속에서 피어낸 아름다운 결과이기 때문에 지금은 그 누구보다 더 행복한 삶을 살고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