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역 너머에 바다가 있다
이 책의 주인공 아홉 살 노이너에게는 공장에 다니는 엄마가 유일한 가족이다. 그러나 엄마가 동거하던 남자에게 매맞아 병원으로 실려간 후 노이너는 집을 나와 거리를 떠돌고, 영리하고 빈틈없는 친구 코스모스를 만난다. "우리 함께 바다에 가자!" 이 한 마디로, 둘은 고달픈 나날 속에서도 꿈을 함께 나누며 살아가는 친구가 된다.
이 아이들의 꿈을 막는 것은 돈이라는 현실적 문제였다. 술집 [카라카스]에 가서 구걸을 하던 두 아이는 우연히 카라카스의 주인 `여왕`을 만나 노이너가 소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