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3부로 구성이 되어 있다. 제목에서 보듯이 길과 집과 사람이 각각의 주제이다. 첫 번째 길에 대한 단상에서는 저자가 그동안 다닌 오지에 대한 글모음이다. 사람들의 발걸음이 없어진 산길이나 오지의 옛길에 대해 그가 느끼는 것을 이야기 해주고 있다. 그가 다닌 그 오지에는 옛집과 그곳에 살고 있는 때묻지 않은 사람들의 따스함까지 배어 있었다. 그 따스함에 대한 저자의 표현을 살펴보면 ??두메산골의 환경이 처절하게 변해도 가장 늦게 바뀌는 것은 사람들의 인심일 터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오지에서 저자가 만난 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