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한의 -암야행- 을 읽고
한빈은 모범교원으로 이 학교로 스카웃된 인물이다. 학교를 옮긴지 5~6년을 지낸 지금 마음속으로 불안해 하고 있다. 자신이 죽어도 이 세상은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는 사실에 자신의 존재가치에 회의를 느끼고 있는 것이다.
또 지난 몇 해의 생활동안 직장과 하숙을 내왕하는 운동이 기계의 상하운동?전후운동과 다를 것이 없다는 생각을 하며 자신의 처지에 대해서도 회의를 느끼고 있다.
한빈은 해방 후 고국으로 돌아와서 교육이 급선무라고 생각해서 일생을 이에 바치겠다고 맹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