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치를 읽고
속이 투명하지만 아무때나 속을 보여주지 않으면서,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강인함까지 가지고 있는 멸치. 가장 작으면서 가장 크게 살아가는 멸치.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난 멸치에 대해서 잘 몰랐다. 그저 비오는 날 밥을 물에 말아서 맛있는 된장에 마른 멸치를 꾹 찍어먹으면 맛있다는 정도. 멸치에 대한 나의 생각은 맛있는 반찬 정도였다. 정말. 아! 하나 더 있다. 고 칼슘. 그래서 작은 내 키를 크게 해줄지도 모른다는... 하하하. 왜 제목이 멸치일까. 여기 나오는 인물 중에 멸치같은 인물이 있어서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