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답답하게 만드는 이야기.
모랫말 아이들.. 이 책은 TV 모 방송에서 추천한 책이다. 내가 이 책을 읽은 동기는 두 가지였다. 물론 TV에 나오기 때문이거니와 또한 전에 읽었던 괭이부리말 아이들에서 느낀 잔잔한 감동이 제목에서부터 느껴지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나는 곧장 책방으로 달려가 과감히 뽑아들고 용돈의 1/3을 주고서 모랫말 아이들을 빌렸다. 비행기의 시동거는 소리로 시작하는 이 책은 비행기에 시동 걸 듯 나의 마음을 시동 걸어 설레고 긴장되게 하였다. 그리고선 시작되는 꼼배의 이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