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으로도 때리지 말라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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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으로도 때리지 말라를 읽고 일반독후감 눈물샘.hwp (2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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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으로도 때리지 말라를 읽고 일반독후감 눈물샘 - 미리보기를 참고 바랍니다.

본문/내용

눈물샘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 내가 이책을 읽은 후 든 생각은 우리가 이미 50여년전에 겪었던 민족간의 분쟁과 이념의 차이로 아프리카는 같은 영토안의 있는 부족들이 서로의 이념을 내세우며 평화라는 이름하에 전쟁을 일으키고 있는 중이다.
전쟁이 일어나면 가장 먼저 피해를 보는게 어린이와 여성들이다. 특히나 아프가니스탄은 지뢰밭 세상천지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곳곳에 지뢰가 많다. 그 지뢰를 잘못 밟아서 다리한 쪽을 잃거나 목숨을 잃는 경우가 다반사다.
이 곳 아프리카에서는 종료적 신념이라는 이름하에 여성들을 핍학하고 멸시와 구타를 일삼으며 성폭행이 빈번하게 일어나며 심한 경우엔 죽음으로 까지 내모는 일이 많이 일어난다.
하지만 이러한 일을 저지르는 남자들 특히 권력층들에게는 인권이라는 단어 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으며 여성들은 오로지 자신들의 소유물로 생각하여 여성들을 지배하고 여…(생략)

속상해하던 순간과 감정들은 행복이 넘쳐 배부렀던 사람만이 누릴수 있던 사치였던것같다.
사실 책을 읽고 나서 감동받은 적이 몇 번 안되었던 나인데 이 책을 읽고서 가슴이 아프면서 감동을 받아 눈물을 흘린적이 없었으며, 또한 동시에 고통으로 얼룩지게 만든 이들을 보면서 화가 나고 울분을 토했던 적도 없었다.
하지만 중요한건 자신의 의지와 믿음으로 종교를 가지고 믿으며 살아가는 것이지, 타인에 의해 강요받으며 종교를 믿게해서는 안되며 그걸 이용해서 자신들의 익속을 챙기면서 악용하여서는 안되다.
그리고 내가 귀찮게 여겼던 동전 몇개로 아이들에게 예방접종을 하게 해 줄수도 있으며 또한 돈 몇천원이 그 곳 사람들의 한달식량이 될수도있다는 사실에 또 한번 놀랐으며 지금도 수많은 아이들이 굶어죽어 가고 있다.
너무 불공평하다. 나는 살이쪄서 비만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살을 빼려던 나였는데 먹을게 없어서 굶어죽어가고 있는 이들이 있다는 모습에 내 자신이 작아지고 한심해진다. 얼마나 좋은 환경에서 먹을게 풍부한 곳에서 살고 있는지에 대해서 나 그리고 우리들 모두가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살아가야 한다.
그래서 인지 이 책을 다 읽은 지 일년이 다 지나가도록 가슴저미도록 내 가슴을 파고든다.
김혜자 선생님이 한 말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다. 자기가 태어나기 전보다 세상을 조금이라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놓고 떠나는 것, 자신이 한때 이 곳에 살았음으로 해서 단 한 사람의 인생이라도 행복해지는 것, 이것이 진정한 성공이며, 당신이 결국 이 세상을 떠날 때, 당신은 아무것도 갖고 갈 수가 없다. 이 세상에서 한 행위의 결과만이 당신을 따라갈 뿐이다.
내가 생을 마감하기 전에 꼭 한번 아프리카에 가서 고통으로 얼룩져 있는 여성과 아이들 그리고 노인들에게 필요하고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어서 그들에게 배움의 기회와 꿈을 이루게 해주는 행복전도사가 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