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 삼켜버린 천사 지은이:선안나
하늘나라에 고참천사와 새내기천사가 곧 죽을 사람들의 가슴에 핀 꽃을 따러 인간세계로 내려왔다. 물론 인간들은 자신의 가슴에 꽃이 피어있는지도 천사가 있는지도 느낄 수 없었다. 이 가슴에 핀 꽃들은 나중에 하늘나라 중앙분석기에 가지고 가 분석하여 하늘로 올 것인지 연민으로 갈 것인지를 정한다고 하였다. 사람들의 가슴에 피어있는 꽃은 사람들마다 성격과 외모가 다른 것처럼 그 사람이 산 인생과 같다고 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의 가슴에는 썩어가는 꽃이 감옥에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