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너가 아니고 나인가 를 읽고나서 나는 왜

나는 왜 너가 아니고 나인가
류시화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시인 중에 한명이다. 그래서 ‘나는 왜 너가 아니고 나인가’라는 책을 읽게 되었는데 먼저 이 책은 자신들의 삶의 방식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운 인디언들의 삶과 문화, 그리고 그들의 슬픈 역사를 담은 인디언 추장들의 연설 모음집이다.
총 41편에 달하는 각각의 연설문 끝에 실린 작가의 해설과 인디언 어록들, 그리고 수십 권의 귀한 자료들에서 발췌한 100여 점의 인디언 사진들을 수록하였다.
15년간의 오랜 집필 기간과 수백 권의 자료수집을 통해 완성된 책으로 부록으로 인디언 달력과 이름 등을 실은 인디언에 대한 모든 것들을 총망라하였다.
책 서문에 다음의 글이 있었다. “늙은 아메리칸 인디언들을 만날 때면 그들이 갖춘 위엄과 지혜 때문에 마치 겨울 삼림속을 산책하는 것 같은 그 무엇을 느끼게 한다.” 맞는 말이다.
이 책을 처음 읽게된 …(생략)

조화롭게 살고 있는지를 반성해보게 하는 내가 삶의 즐거움들을 제대로 느끼며 살고 있는지는 깨닫게 해주는 책이다.
이 책을 통해서 인디언 전설이나 노래 , 시들과 같은 색다른것을 접할 수 있었다. 또한 예전에 시골에서 느꼈던 경험을 책을 통해 다시 느낄수 있었고 무엇보다도 자연가 더불어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지금의 자연은 내것이 아니고 언젠가는 내 자손들이 먹고 마실수 있는 풍요로운 자연이기 때문에 함부로 자연을 파손하면 안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앞으로는 산에 가더라도 쓰레기가 보이면 주워서 휴지통에 버려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