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조선의 옻 칠쟁이다
부산시 동래구 복천동. 전쟁이 막바지에 다다를 무렵 저자 전용복은 태어난다. 초등학교 5학년 시절 자신의 우상이었던 형마저 떠나게 되고 궁핍하고 어려운 시절을 보낸다. 하지만 자신의 인생을 살아가면서 저자는 옻 칠의 세계에 매료 되고 만다.
일본 도쿄에 있는 대규모 연회장 `메구로가조엔` 옛 조선 장인들의 흔적과 혼이 남아있는 이곳을 보고 저자 전용복은 이곳을 기필코 내 손으로 복원하리라는 맘을 다잡는다. 일본을 수없이 오가며 2년여의 세월동안 옻 칠에 대해 연구하고 배우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