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당신도 살아

‘그러니까 당신도 살아’를 읽고
사람들은 흔히 말한다.
맨 처음 잘못 된 길을 가게 된다면 그 사람은 인생 종 친 사람이라고......
하지만 이 책은 그런 고정 관념을 깨주는 것 같다.
이 책의 주인공 미쓰요는 어릴 때부터 외할머니의 손에서 자랐다.
그리고 엄마와 아빠의 외동딸이라 사랑으로 자라난 아이였다.
어느 덧 중학교에 진학을 하게되지만 행정구역 상 자신이 다니던 학교에서 다른 학교 제 6학교로 전학을 오게 된다.
하지만 그 행복했던 생활은 모두 지나가게 되고, 처음으로 ‘왕따’라는 것을 당하게 된다.
그 고통을 어린 14살은 견디기 힘들었는지, 할복자살을 시도 해 본다.
결국은 칼이 몸에 들어가고 잘 죽어지지 않자 여러 군데 찌르게 된다.
하지만 자신도 모르게 도와달라는 요청을 하게 된다. 결국은 시민의 도움으로 다시 살게 되고, 엄청난 대 수술을 하게…(생략)

사가 되고 싶었냐고 물어 보았다. 그 대답을 듣고 난 뒤 미쓰요는 시험을 보게 되고 합격 소식을 제일 먼저 부모님께 알려 드렸다.
그 뒤에는 선생님께 말씀을 드리러 학교를 찾아가 보았을 때 선생님께서는 너무도 차가운 말투로 학교에 왜 왔냐고 하셨다.
조그마한 사랑으로 감싸주게 되면은 다시 돌아올 수 있는 아이가 바로 미쓰요였다. 하지만 이 일들은 살펴보면 모든 것들이 어른들의 조그마한 부주의가 그렇지 않느냐가 내 생각이다.
결국은 미쓰요는 열 여섯이라는 나이에 인생을 그만 두고 야쿠자 보스와 결혼을 하였다. 하지만 그 들의 눈엔 애송이로 밖에 보이지 않았는지 맘에 들어하지 않아 했다. 결국은 인정을 받기 위해 문신을 새기려고 했는데 미성년자라는 이유로 도장을 받아야 했다. 결국 집으로 가게 되고 도장을 찍어 달라는 미쓰요와 엄마 그리고 부모님의 대립.. 자신이 2층 서재에서 도장을 찍게 되고 집을 뛰쳐나온다.
하지만 보스와 미쓰요와의 행복은 오래가지 못하고 결국은 이혼을 하게 된다.
한 1~2년쯤 지났을까?
결국 미쓰요는 어느 술집에서 일하게 되었다. 그런데 어느 날 할머니께서 돌아 가셨다는 말을 사촌언니에게 듣고 집으로 가본다. 부모님은 돌아오라고 설득을 하지만 미쓰요는 좀 처럼 말을 듣지 않고 집을 뛰쳐 나온다.
술집에서 일하게 된 미쓰요와 그 곳에서의 오히라씨와의 만남.
오히라씨는 미쓰요가 어렸을 때 잘 돌보아 주시던 아저씨이시다.
오히라씨의 몇 번의 설득에 결국엔 다시 새롭게 시작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취직을 하려고 하니 중 3학년 졸업으로써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
그래서 우선은 자격증을 따기로 하였다. 딴 것이 ‘중인공개사’ 자격증이었다.
그리고 서사(?)그 다음은 모르겠다. 아무튼 그런 자격증을 따기 위해 공부를 했는데 처음 시험과는 무지 많이 다르다는 것을 알고 더 열심히 공부를 했다.
결국은 합격을 하게 되고...
이제는 미쓰요를 응원해 주는 모임도 생겨나게 되었다.
오히라 씨가 말하길 한 번 사법고시에 도전을 해 보지 않겠느냐는 물음에 맨 처음엔 미쓰요는 거절을 하였다. 하지만 자신도 할 수 있다는 의지로 공부를 하게 되고......
사법고시는 학력에 중요시하는 것이 아니라 좋았다.
하지만 대학3학년까지만 다니면 1차는 면제를 받을 수 있다고 하였다.
대학을 가기 위해 중1공부부터 다시 처음부터 시작을 하였다.
결국 대학에서 원하는 자료를 출제 해 합격점을 받아 대학의 문에 골인을 했다.
이제부터가 시작이라고 시작한 시간이 어느덧 많이 흘러 드디어 시험을 치게 될 날이 다가왔다. 이번에 합격만 한다면 엄마와 아빠께로 가 용서를 빌 참이었다.
하지만 하늘은 역시 미쓰요에게 승리의 깃발을 들어 주셨다. 내가 너무나도 기뻤다.
단지 필기만 붙은 것이라 그래도 시험 합격소식도 알리고 싶고, 용서도 빌 겸으로 집을 찾아갔다. 엄마 아빠께서는 이제 됐다며 너그럽게 용서를 해 주셨다. 힘을 낸 미쓰요는 제 2차 시험을 치려고 했다. 하지만 아빠가 아프시다고 하셔서 집에 가보니 앉으시지도 못하는 아빠를 데리고 병원에 가보니 암인 것 같다고 하였다. 얼마나 가슴앓이를 하셨으면 그러셨을까?
그런 현실이지만 자신이 아빠께 해 드릴 수 있는 일은 자신이 잘 되어서 부모님을 기쁘게 해 드리는 것이라고 생각을 했다.
결국 사법고시에 합격이 되고 변호사가 되었다.
하지만 어느 날 아빠께서 오히라씨, 그리고 자신을 불러 놓고 말씀 하셨다. 오히라씨와 너만 좋으면 오히라씨에게 너를 양딸로 주고 싶다고... 결국 오히라씨의 딸이 된 미쓰요이지만 부모님 댁에 가서 잘 해드린다.
아빠께서는 돌아가시게 되고......
결국은 엄마와 둘만 남게 되자 같이 함께 살게 되었다.
난 이 책을 읽고 난 뒤 사람은 한 번 인생의 방향을 잘 못 가면 다시는 그 일에서 빠져 나오지 못한다 라고 하는 고정관념을 버리게 되었다.
인생의 바닥까지 다녀온 미쓰요 이지만 결국은 자신의 행복을 찾고 그 길이 자신의 길이 아니라고 깨달으면 그만 이라고 생각한다.
미쓰요에게 어떤 변호사가 말했다.
‘이젠 등에 있는 문신을 지워도 좋지 않소?’
그러자 미쓰요는
‘자신의 추억을 지워버리는 일은 옳지 않다고...’
나도 한 번 잘못된 일은 길이 되새기지 않고 다음 정착지를 위해 다른 배를 다시 갈아타도 된 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무엇이든지 어떤 것에 도전하면 안 되는 것이 없다는 것을 느꼈다. 어떤 것에 도전하는 누군가가 아름답다는 것을 느꼈다.

“무엇이든 도전하는 당신이 최고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