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니아 연대기를 읽고 나니아연대기

제목:나니아 연대기
사자와 마녀와 옷장
나는 이 책을 읽기 전에 먼저 영화를 보았다. 영화를 보고 마녀처럼 사악한 짓을 하면 언젠가는 벌을 받는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았고, 어려운 일이 닥치면 모두가 한데 뭉쳐야 이겨낼 수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한 번 더 책으로 읽어 보니 다시 마음에 와 닿았다.
피터, 수잔, 에드먼드, 그리고 루시라는 아이들은 전쟁을 피해 디고리라는 교수님 댁에서 지내게 된다. 루시라는 아이는 모피를 좋아해 옷장 속으로 들어갔다가 나니아라는 새로운 나라를 발견한다.
그 곳은 하얀 마녀 때문에 겨울 밖에 없는 나라가 되어 있었다. 피터, 수잔, 에드먼드는 그 말을 믿지 않지만, 그 곳에 간 후에는 믿게 된다. 나라도 믿지 않았겠지만 그 곳에 간다면 믿지 않았던 것을 매우 미안해 했을 것이다.하지만 이런 다른 세계가 정말 있을까?
선생님께서 하신 말이 생각난다.우리들의…(생략)

는 여왕, 에드먼드는 왕이 되었다. 그들이 나니아를 다스리는 동안 나니아는 황금의 시대를 구강하였다. 이 이야기는 `반지의 제왕`이나 `해리포터`와 비슷한 것 같다. 셋 다 심오한 마법이 숨어 있고 악에 대항하여 싸우는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또 영화와 책을 비교해보니 다른 점이 있었다. 영화에는 얼음 판에서 늑대와 싸우는 장면이 있었지만 책에는 없는 것이다. 흥미를 끌어 재미있게 하기 위해서 그런가 보다. 하지만 난 책의 장면이 더 마음에 든다. 그래서 영화를 보기 전에 책을 먼저 읽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사냥 도중 옷장 근처를 발견하고 기억이 되 살아나 옷장에 들어가게 된다. 밖으로 나와 보니 현실에서의 시간은 1분도 채 지나지 않았지만 기억은 생생하였다.나머지 3편부터 7편 마지막까지 얼른 읽어 보고싶다. 나니아 시리즈 7권을 모두 샀기 때문이다.마지막 이야기`마지막 전투`가 궁금하지만 차례대로 읽을 것이다.
나에게 네 명의 아이들처럼 이런 기회가 온다면 ,진지해져서 많은 것이 달라 졌을 것이다.그들처럼 말이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내가 피터가 된다면 어떻게 했을까?` 하고 생각을 해 보았는데, 아무리 나이가 제일 많더라도 그 때 많이 울었을 것 같다. 그래도 이런 다른 세계가 있다면 꼭 한 번 가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