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니아 연대기를 읽고나서 나니아 연대기

〈나니아 연대기〉
나는 소설은 잘 보는 편이 아니다. 특히 판타지 소설 같은 경우 대부분 우연히 보거나 남들이 아주 재미있다고 열광할 때만 본다. 판타지 소설이라고 하면 재미있게 읽고 영화로도 감동 깊게 본 "반지의 제왕"이 떠오른다.
인간을 비롯해 모든 종족, 그들이 머물고 있는 땅의 운명을 결정지을 힘의 반지들의 지배자인 절대반지를 둘러 싼 선과 악의 대결을 통해 인간 본성에 관한 이야기가 압권이고 판타지 소설의 최고라고 생각한다. 여러친분이 있는 사람들을 통해 보고 싶은 호기심이 나고 친구가 사자고 해서 사러 가다 깔려 있는 나니아 연대기 사자 표지가 멋있기도 하고 단지 만만치 않은 분량이 망설이다 사버렸다.
마법사인 괴짜 삼촌때문에 이 곳으로 오게 된 디고리와 폴리의 낯선 세계 여행을 펼치면서 위대한 사자 아슬란이 창조한 세계 나니아의 창조 부터 멸망까지 큰 줄기를 따라 무한한 상상의 세계를…(생략)

에 따라 어떤 느낌, 어떤 맛...등을 비유적으로 표현하는 에피소드에 저자의 재치가 재미있게 곁들여져 무척 흥미롭게 볼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