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를 심은사람을 읽고 나무를 심은 사람

나무를 심은 사람
나는 이 책을 학교에 있는 학급 문고에서 찾아서 읽게 되었다. 이 책은 나와 친한 친구가 학급문고에 가져다 놓아서 읽게 된 것이다. 지루하기는 했지만 재미있게 읽었다.
이 책의 대충의 줄거리는 아무것도 없는 황무지에 한 남자가 몇년동안 나무를 심는 것이었다. 그래서 아무것도 없던 그 황무지에 나무가 자라나게 되었다. 그 남자는 어느 누구보다도 나무에 대해서는더 잘 알고 있었다. 몇년이고 나무에 대해서만 연구를 해왔기 때문이다.
어떻게 보면 그냥 나무 심는 남자를 한 사람이 그 남자를 본 소감을 말한 단순한 소설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난 좀 다르게 보았다. 그 아무것도 나지 않을거 같던 황무지에 꾸준이 나무를 심어오던 그 남자. 그렇다고 그냥 아무것이나 심는게 아니었다. 좋은 종자만 골라내어서 몇년을 그렇게 심어왔다. 포기도 할 법도 한데 그렇지 않고 꾸준히..결국은 결실을 보게 되고 …(생략)

이 매말라져 무관심하게 되어 가는 이 사회에 난 사람들에게 정을 나누어 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었으면 한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내 주위에 소외받고 있는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져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솔직히 내 주변에 어려운 친구가 있는데 나는 그 친구들을 도와주지 못했다. 이 책을 읽으니까 친구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그리고 나도 식목일날 빠지지 않고 나무를 심어야 겠다. 나 한명이 나무를 심으므로서 우리나라가 깨끗해질수 있다는 생각을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