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보다 나를 더 사랑하는 사람들
가장 가까운 곳에서 힘을 주면서도 그 가까움 때문에 소중함을 잊고 지내는 관계인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보게 만드는 책 한 권을 만났다. <나보다 더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제목부터 이 세상에서 나를 더 사랑할 수 있는 대상은 가족밖에 없음을 암시하면서 코끝을 찡하게 만든다.
귀를 솔깃하게 만드는 박진감 넘치는 소재 하나 없으면서도 이 책은 앉은자리에서 한 번에 책을 읽어 내려가게 만드는 힘을 지녔다. 그것은 동서양을 비롯해 남녀노소 모두 공감할 수 있는 가족이라는 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