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조금 다를뿐이야를 읽고 나와조금다를뿐이야

나와 조금 다를뿐이야를 읽고
이 책을 읽게 된 동기는 도서실에 들어가자 뭘 읽을까?라고 생각하다가 5학년 권장도서에 `나와 조금 다를 뿐이야`라는 책의 제목이 가장 눈에 띄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이 책의 내용은 채수아라는 아이가정서 장애라는 마음의 병을 앓고 있었는데 영무와 같이 살며 이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영무와 수아는 가까운 사촌입니다. 그래서 학교도 같이 다니는데 학교에서도 같은 반이 되었습니다. 처음에 영무는 자기 사촌이라 너무기뻤지만 날이 갈수록 창피하고 수아가 싫어졌습니다. 왜냐하면 수아는 공부시간에 마음데로 책을 읽거나 돌아다녀도 선생님께서는 아무 말씀도 하시지 않고 묵묵히 수업만 하시기 때문이니다. 그런 모습을 본 영무는 너무나 수아가 부러웠습니다. 수아는 학교에서도 인기가 많았습니다. 수아는 항상 자기가 하고 싶은건 꼭해야 직성이 풀리는 아이였습니다. 또 수아는 항상 …(생략)

어제 흥부와 놀부에 뮤지컬 중의 흥부가 박을 타는 장면을 외워 친구들에게 보여주곤 하였습니다. 하지만 영무는 꾀를 내어 친구들에게 먹을 것을 주면 수아에게 시켜 보여주겠다고 하었습니다. 수아는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흥부와놀부 장면을 보여주였습니다. 집에가는 길에 수아와 영무는 노인장에 들르였습니다. 그 이유는 수아가 흥부와놀부를 잘 한다는 것이 소문이 났기 때문에 할머니 할아버지께서도 보여 달라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영무는 모자를 벗어 100원이나 200백원이래도 돈을 받았습니다. 그것이 들통나 결국에는 아빠께 혼나게 되었습니다. 그때 영무가 모두 수아 때문에 내가 혼나는데 왜 그러느냐고 눈물을 흘리며 말하는 것이 인상깊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수아는 교장선생님께서 앉으시는 자리에 앉아있었습니다. 그리고 선행어린이상에 영무가 뽑혔습니다. 뽑힌이유는 수아를 잘 돌보아 주었기 때문이라고 하니 조금 부끄러웠습니다. 그리고 수아는 정서장애자 아이들이 배우는 초등학교로 가게 되었습니다. 영무는수아 덕분에 상도 받았으니, 그때만큼이라도 수아에게 잘 해줘야겠다고 생각하며 이삿짐 트럭을 쫓아가며 인사를 하고 환한미소를 지었습니다.. 그러면서 이 이야기는 끝이나게 됩니다. 이 이야기를 지은사람은 이금이라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이 이야기를 왜 만들었을 까요? 그 이유는 정서장애를 가진 아이와 그냥 평범한 아이는 별 차이가 없다고 조금만 다를 뿐인 것을 알려주는 이야기 같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이글을 읽고 난 이제까지 내 몸에 불만이 많았는데 수아는 정서 장애를 앓고 있었으면서도 불만이 없이 꿋꿋하게 살아나가는 모습을 보고 내 자신이 부끄러웠습니다. 또 수아는 비록 장애라는 아픔을 가졌지만 그 것을 부끄럽게 여기지 않고 당당하게 사는 모습을 본 받을 점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