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문화유산답사기 2
부석사는 소백산자락에 터를 잡은 절 집들 중에서 물론 첫 손에 꼽히는 절이다. 아니, 우리 나라를 통틀어 이 절 집을 마음에 첫 번째로 담아두고 있는 이들도 적지 않을 것이다. 달리 더할 말이 필요치 않다 .빼어난 곳에 헌사를 바침으로 그 상징인이 된다면 부석사의 주인공은 단연 혜곡 최순우선생이시다.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에서 혜곡선생은 부석사에 대해 더할 수 없을 정도로 찬탄 가득한 메시지를 남겼다. 나 또한 그 숭배자 중의 한 사람이었다.그 숭배의 염원을 지닌 채 부석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