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친구를 읽고...
어느 날 우리 반에 박경태라는 아이가 전학을 왔다. 경태는 키가 크고 몸집이 커서 그런지 힘이 세어 보였다. 고개도 숙이지 않은 채로 인사를 하고 발로 의자를 밀어 쿵 소리를 내며 앉았다. 소연이는 동욱이에게 경태가 무섭다고 하니 동욱이는 전학 온 주제에 건방지게 인사도 하지 않았다며 싸워서 이길 자신이 있다고 큰소리를 쳤다. 싸우면 질 것 같았지만 소연이에게 무시당하는 것이 싫어 어쩔 수 없이 거짓말을 하였다.
그런데 둘의 대화를 종원이가 들었다. 무슨 말을 듣기만 하면 바로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