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는 아직 한쪽 다리가 있다

제목 : 나에게는 아직 한쪽 다리가 있다
지은이:송방기
출판사:파랑새 어린이
평소에 유명한 사람들의 자서전을 읽는 것을 좋아하는 나는 몇일전에도 재미있는 자서전을 찾기 위해 서점에 갔었다 그 서점에는 자서전 만을 특별히 모아논 장소가 있었는데 그곳에서 유일하게 어린아이의 자서전이 있었다 제목도 특이해 나는 그 책을 골랐고 집에 돌아와 읽어보았다
??나에게는 아직 한쪽 다리가 있다??의 지은이는 주대관 대만의 소아암 환자였다 병명에서도 알수 있듯이 대관이는 어림나이에 암이라는 무서운 병과 사워야 했고 이 책은 대관이가 병원에서 항암치료를 받으며 희망을 잃지 않았던 대관이의 모습과 대간이가 직접 쓰고 그림 시와 그림 들로 만들어진 책이다 대관이는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동생과 함께 행복한 가정에서 자라난 똑똑한 아이였다 학교에서도 우등생이였고 바이올린도 잘해서 곧잘 가족들에게 연주실…(생략)

의 한쪽 다리를 자르는 수술을 하기로 한다 대관이의 어머니는 크게 반대를 하지만 대관이는 암악마를 이기기 위해서라면 무슨 노력이든지 하겠다며 자신의 다리를 자르는 수술을 잘 이겨낸다 수술을 마친뒤 그래도 ??내겐 아직 한쪽 다리가 있다??며 희망을 잃지 않았다 그리고 책은 그렇게 끝나버렸다 나는 대관이가 어떻게 됐을지 궁금해서 이 책을 읽어본 선생님께 대관이가 어떻게 됐냐고 물어봤다 대관이가 낫기를 바라는 나의 바램과는 달리 대관이는 몸 전체에 퍼져있던 암세포로 인해 목숨을 잃고 말았다
비록 대관이는 암악마에게 이기지 못했지만 대관이의 희망을 잃어버리지 않는 자세와 용기를 많은 소아암 환자들이 본받고 소중한 생명이 하나라도 사라지는 일이 없기를 바랬다 그리고 나도 조그만 어려움에도 포기하지 않고 희망을 잃지 않고 헤쳐나가려는 자세를 갖도록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