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생의아이들
10여년 전 TV에서 방영한 외화 하나가 떠오른다. 하늘색 교복을 입은 아이들과 히메나 선생님이 나오던 즐거운 학교 이야기. 크고작은 다툼과 화해, 선생님과 아이들 사이에 오가던 따뜻한 애정 어쩌면 아주 흔한 이야기이지만, 바로 그렇기 때문에 공감의 폭이 더 커지던 그 드라마를 기억한다.
우리 나라에 처음 소개되는 캐나다 작가 가브리엘 루아의 이 소설 역시, 학교를 배경으로 선생님과 어린 학생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그린다. 이제 겨우 열여덟-풋풋한 초임 여교사와 초등학교 아이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