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 하늘말나리야를 읽고 너도 하늘말나리야

너도 하늘말나리야.
이 책은 우리또래의 아이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슬픔, 고통, 갈등 등을 그린 책이다. 이 글의 주인공 미르, 소희, 바우… 그들은 올해 6학년에 진학하는 아이들이다. 인물 하나하나를 소개하자면 미르는 갓 달밭으로 이사 온 마음을 닫은 아이. 원치 않은 부모의 이혼으로 엄마를 원망하며 비뚤어진 마음으로 생활하는 아이 이다. 한편 소희는 아버지는 자신이 태어나기도 전에 돌아가셨고, 어머니는 소희가 2살 때 재혼을 하셔서 지금은 병든 할머니와 사는 소녀가장이다. 하지만 소희는 어느 누구 못 지 않게 밝고 명랑하며 리더쉽도 있어서 6년 내내 반장을 한 아이다. 바우는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그 충격으로 선택함구 증에 걸린 아이다. 선택함구 증이란 자신이 원하는 상대에게만 말을 하는 정신병중 하나이다. 이야기의 시작은 미르가 전학을 오면서 시작된다. 마음이 꽉 막힌 미르는 패션 디자이너가 꿈인 아이다. 그래서 그…(생략)

되니 소희는 떠나야 했다. 소희의 할머니가 돌아가셔서 소희는 작은집으로 가야 한 것이다. 바우는 소희에게 그림을 주었다. 그곳에는 하늘말나리가 그려져 있었다. 그 오른쪽 아래에 써있는 말
‘하늘말나리, 소희 너를 닮은 꽃’
매우 감동적이며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다. 그 중 난 미르의 캐릭터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아빠를 너무 사랑하여 배신감까지 큰 모양 이다. 소희의 그 힘든 생활. 어른 몫까지 내가 해야 한다면. 내가 언제나 날 이해해주던 엄마가 없는 세상에서 산다면… 내가 만약 그런 상황이었다면 어떨까? 이 아이들보다 더 절망적이고 목표 없는 삶을 살았을 것 이다. 그러고 보면 비록 나보다는 어리지만 이 아이들이 존경스럽다. 나 또한 이 아이들처럼 굳세고 씩씩한 삶을 살도록 노력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