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도 행복한 순간’을 읽고
이 책은 ‘슬픈 회전목마’나 ‘어색한 만남’등 각기 다른 줄거리들이 섞여 있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감명깊게 읽었던 줄거리는 제목 그대로의 중심이야기인 ‘너무도 행복한 순간’이었다. 그래서 나는 123쪽을 펴자 마자, 입의 귀의 양쪽 끝까지 찢어질 수밖에 없었다. 안톤 체호프가 지은 이 ‘너무도 행복한 순간’은 나에게 새롭고 감명 깊은 인상을 주었다. 책 속의 주인공, 이반 이바느이치 라프킨은 들창코 아가씨 안나 세묘노브나 잠블리츠카야를 사랑하고 있었다. 그러나 라프킨은 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