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꿈과 행복은 10대에 결정된다를 읽고 네 꿈과 행복

네 꿈과 행복은 10대에 결정된다.
나는 이 책을 읽고 파키슨의 법칙이라는 것에 참으로 공감을 하였다.
파킨스의 법칙이라는 것은 영국의 역사가이자, 사회경제학자인 노스코트 파킨스가 실질적인 작업량과 상관없이 공무원의 수가 증가하는 현상을 관찰해서 최초로 밝혔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만약, 나에게 편지를 쓸 시간이 하루가 있다면, 정말 나는 편지 쓰는 일을 하루만에 끝낼 것이다. 누구에게 보낼 것인가를 생각하는데 1시간, 볼펜과 종이를 찾는데 30분, 쓰다가 잠시 휴식하고 공상을 하고 전화를 받는데 1시간 30분, 봉투를 사러가기 위해 1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 이런 식으로 편지 한통 쓰는데 하루 종일 고생하였다고 불평하면서 결국 녹초가 되어버릴 것이다. 그러나 만약 나에게 편지를 쓸 시간이 30분밖에 없다면, 나는 분명 그 시간 내에 그 일을 마칠 수 있을 것이다. 시간이 많을수록 성과를 많이 내는 것이 아…(생략)

한다. 사건의 주인공은 철도 역무원 ‘닉 시즈맨’이라는 남자는 매우 건강한 사람이었다. 어느 여름날, 동료의 생일이라 모두 한 시간 일찍 퇴근하게 되었다. 그런데 그는 그 사실을 깜빡 잊고 평상시처럼 냉장차에서 일을 했고, 동료들은 그 사실을 모른 채 냉장차를 잠그고 퇴근해 버렸다. 뒤늦게 자신이 갇힌 것을 알게 된 그는 안에서 문을 두드리고 소리를 치며 발버둥을 쳤으나 주위에는 아무도 없었다. 그는 점점 몸이 추워지는 것을 느꼈고, 그는 냉동차 나무 바닥에 칼로 이렇게 썼다. “너무 추워 온몸이 마비되는 것 같다. 차라리 이대로 자들어 버렸으면 좋겠다. 아마도 이것이 나의 마지막 말이 될 것이다.” 다음 날 평소처럼 그의 동료들이 작업을 위해 문을 열었다. 닉이 얼어 죽어 있었다. 이상한 일이었다. 닉이 갇혀 있던 날 밤 냉장차는 작동하지 않았고, 차량속의 온도계는 화씨 55도로 섭씨 영상 13도에서 얼어 죽은 것이나 마찬 가지 인 것이다. 그는 추위로 얼어 죽은 것이 아니라 얼어 죽을 것이라는 절망적인 공포와 포기가 그를 얼어 죽게 한 것이라고 한다. 이런 어리석은 사람의 이야기를 읽으며 참 느낀 것이 많다. 사람은 항상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살아야한다. 그러면 아무리 절망적인 상황이라도 다시 일어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한 여름날 작동도 되지 않은 냉동차에서 얼어 죽을 일도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