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해의 노동의 새벽을 읽고...》
제목 : 노동의새벽
지은이 : 박노해
출판사 : 해냄
노동의 새벽.
뭔가 고요한 듯한 새벽의 정취가 느껴지는 한편, 한순간 긴 침묵의 시간인 새벽의 정적을 깨어버리는 쇠붙이의 마찰음 소리가 들릴 것 만 같은 역동적인 제목.
그 제목만으로도 시인이 목매여 부르고자 한 노래, 차가운 새벽 달빛의 끝을 부여잡고 애달프게 부를 노래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노동의 새벽은 나무마저 잠든 새벽에도 구슬땀을 흘려가며 일하는 노동자들의 희노애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