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박석모를 고자질 했나>
사람들은 모두 다 완벽하지 않다. 한가지라도 흠집이 있기 마련이다.
이 이야기에 나오는 "박석모" 란 아이도 남보다는 공부를 못한데다가 모든 것이 남보다는
뒤쳐져 있지만 남들보다 착한 마음씨, 순수한 마음씨를 지니고 있는 아이 이다.
석모의 책은 6학년 교과서가 아닌 1학년 교과서이다. 6학년에서 제대로 읽지도 쓰지도 못하는 아이는 석모밖에 없기 때문이다. 석모는 언제나 아이들이 돌아간 늦은 오후에 선생님과 나머지 공부 때문에 꼼짝을 못한다. 며칠 전, 전학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