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야누리야를 읽고나서 누리야누리야 독후감 누리야누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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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야누리야를 읽고나서 누리야누리야 독후감 누리야누리야 - 미리보기를 참고 바랍니다.

본문/내용

나는 얼마 전 친구의 추천으로 누리야누리야라는 책을 읽었다.
누리야 누리야는 양귀자 선생님께서 받은 편지내용인데, 슬픈이야기였다.
찔레마을에 사는 한 여자아이가 있었다. 이름은 나누리이다. 세상 모든사람에게 행복을 나누어주며 살라고 아빠께서 지어주신 이름인데, 누리의 아빠는 세상에 없다. 누리의 아빠는 항상 아프셔서 누워만 계셨다. 훌륭하신 음악가였다. 하지만 아빠는 돌아가시고 말았다. 그 충격으로 누리의 엄마는 집을 나가셨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아빠별과 세상에서 가장 예쁘고 작은 누리별, 이렇게 별을 두개나 가지고 있어서 기뻤다는 누리의 엄마는 아빠를 묻고 열흘쯤 지난 후 집을 나가 버렸다. 누리는 혼자다. 혼자서 무서운 밤을 보내야만했다. 하지만 누리는 생각했다. 엄마는 누리를 버린게 아니라 단지 아파서 움직이지 못해서 누리를 찾아오지 못하는거라고, 분명히 몸을 움직일 수 있을만큼 나으면 누…(생략)

한 언니덕분이였다. 그 언니의 이름은 강자언니였다.
어느 때와 다름없이 누리는 냉면집에서 열심히 일을 하고있었다. 손님들이 주문한 냉면을 가져다 드리는 일을 하고 있었던 누리는 얼굴에 점이 있는 아저씨에게 냉면을 가져다 드렸다. 점박이 아저씨는 누리가 기특하다고 힘들면 자신을 찾아오라고 명함을 주었다. 누리는 처음 보는 명함에 눈을 뗄 수가 없었다.
어느 날 강자언니가 사라졌다. 언제인지 한 사진작가가 강자언니에게 다른 곳에 취직하라고 말한 적이 있었다. 누리는 어쩔수 없었을것이라고 생각했다. 운명적인 사랑이였을 것이다. 누리는 항상 냉면집을 떠나 엄마를 찾아야 되는게 아닌지 생각해보았다. 결국 누리는 냉면집 할머니의 오해로 인해 냉면집을 나오게 되었다. 갈곳이없었다. 지난 번 점박이 아저씨가준 명함에 적혀저 있는 번호에 전화를 하였다. 몇분 지나지 않아서 차가왔다. 그 차는 점박이 아저씨의 집으로 곧장갔다. 누리는 아주 큰 실수를 했다. 그 차에 타고나서부터 누리는 점박이 아저씨의 집에 갇히게 되었다. 점박이 아저씨는 누리같은 꼬마드을 훈련시켜서 술집의 밤무대에 출연시키고 출연료를 가로채는 사람이었다. 점박이 아저씨는 아이들을 때려가면서 훈련을 시켰다. 누리는 다시한번 후회를 하였다. 차라리 냉면집에 그냥 있을 걸 하는 후회를 말이다. 아니, 서울이 이런곳인 줄 알았으면 차라리 찔레마을을 떠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어느 날 새로운 아이가 오게되었다. 그 아이는 아줌마가 대문을 열자 바로 뛰어서 도망갔다. 친구를 감시하지 하지 못했다고 그날 밤 누리와 친구들은 한 시간 동안이나 토끼뜀을 하고 열 대씩 맞아야 했다. 어쩌다 알게된 박영발 아저씨의 도움으로 누리는 이층집에서 빠져 나오게 된다. 박영발 아저씨도 누리와 같이 고아였다. 동생을 잃은 뒤 혼자사는 아저씨였는데 누리와 같이 살게 되었다. 박영발 아저씨는 자신의 죽은 동생이 누리와 닮았다고 이야기했다. 누리와 박영발 아저씨는 방랑트럭을 타고 여행을 하였다. 그러다가, 강자언니를 만나게 되었다. 강자언니는 박영발 아저씨와 결혼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아기를 낳았는데 아기가 심한 병에 걸렸다. 누리는 일자리를 구해야 됬다. 공장에서 일을 하였다. 그렇게 일해서 열심이 번 돈, 공장에서 같이 일하던 진숙언니가 돈을 가로채갔다. 누리는 사기를 당한거였다. 그리고 얼마지나지 않아 누리의 공장이 부도가 났다. 누리는 더욱 힘들게 일을 하였다. 그러다가 실수를 해서 천을 물에 담구게 되었다. 그 일을 알고 화난 공장장은 누리를 때렸다. 누리는 계단에서 굴러서 병원에 입원해야됬다. 하지만 퇴원을 해도 할 일이 없는 누리는 허리가 아파서 잘 움직이지 못하는 누고 할아버지를 도우며 살았다. 항상 누고? 누고? 라는 말을해서 누고 할아버지이다. 할아버지는 기특한 누리를 고등학교에 보내주었다.
며칠 후 영발오빠가 찾아왔다. 아기는 죽고, 강자언니를 보냈다고 하였다. 하지만 영발오빠는 아주 대단한 화가가 되었다. 누고 할아버지께서는 누리를 잘 돌보아주셨다.
누리는 엄마를 만났다. 처음에는 엄마도 누리도 서로 알아보지 못했지만 엄마는 점차 기억을 해내며 누리가 자신의 딸이라는 것을 알아채었다. 하지만 누리의 엄마는 아들과 딸이 있었다. 훈이와 솔이였다. 훈이와 솔이를 두고 엄마를 빼앗아오면 그 가정도 산산조각 날거라는 생각을 했던 누리는 엄마를 빼앗아 올수 없었다. 하지만 훈이네는 이사를 갔다. 누리는 오히려 잘된일이라고 생각했다. 훈이와 솔이를 위해서라면 말이다.
누리는 커서 찔레마을로 돌아갔다. 그리고 필우와 함께 고등학교를 다녔다.

누리는 어려서부터 혼자 살았다. 우리를 사랑하는 엄마, 아빠같은 분도 없이 누리는 혼자 살아갔다. 어린 마음에 얼마나 무서웠고 얼마나 외로웠을지 이해가 간다. 누리가 서울에서 일하면서 겪은 힘든 일들도 만약 내가 겪었었더라면 나는 세상 살기가 힘들어져서 그냥 죽었을수도 있었다. 하지만 누리는 포기하지 않고 살았다. 엄마를 찾아야 된다는 굳은 의지를 가지고서 누리는 세상을 살아나갔다. 그런 용기를 가진 누리여서 엄마를 찾을 수 있었나보다. 만약 누리가 그런 용기를 가지지 못했다면 누리는 엄마를 만나지 못했을 것이다. 나는 누리야누리야라는 책을 가장 감명깊게 읽은 것 같다. 힘든 누리의 삶과 모든 사랑을 받고있는 나의 삶을 비교하면서 나는 감동을 하였다. 앞으로 누리가 더욱 잘 살아갈수 있게 기도할것이다. 누리야! 힘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