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코마스의 윤리학 니코마코스의 윤리학3

니코마코스는 선과 덕이 인간이 사는데 있어서 모든 행동의 근원으로 생각했다. 선과 덕이 되어야지만 행복으로 연결된다. 선과 덕이 없이는 행복의 추구가 안 된다. 니코마코스는 밥 먹고 잠자고 할 때에는 선과 덕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물론 공부도 마찬가지 이다.
?선은 인간이 누구나 선을 추구해서 결국 정치로 연결이 된다. 정치는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선을 실현한 사람들이 할 수 있는 것이다. 행복은 결국 좋은 교육을 받아야지만 그것이 행복으로 연결이 되는 것이다.
?덕은 어느 정도는 반복 학습으로 인해 습득 된다. 나쁜 사람이 어느날 하루 아침에 선행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어릴 때부터 어느 정도 가정에서 덕이나 선에 관해서 교육을 받았을 때 성인이 된 후에 덕이나 선을 실행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도덕 적인 덕에 있어서 내가 한 행동이 비록 선행이라고 생각될지라도 그 행동이 상대방에게 나쁜 영향을 미…(생략)

강한 척 하는 것은 용기가 아니다.
?두 번째는 경험에 의한 용기이다. 개개인의 사실들에 관한 경험이 용기라고도 생각 되는데 이것은 소크라테스가 말하길 용기를 경험이 아닌 참된 지식이라고 말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직업 군인인 경우 그들은 많은 전쟁 경험으로 인해서 전쟁을 경험해보지 못 한 일반인보다 전쟁의 공포심이 없다. 이러한 경험에 의한 상황을 용기라고 하지 않는다.
?세 번째는 격정이 때로는 용기처럼 보일 때가 있다. 진정한 용감한 사람들은 명예스러운 일을 위하여 행동하지만 격정은? 용감한 사람들에게 힘을 보태어 줄 뿐이지 용기 있는 행동은 아니다. 왜냐하면 격정이란 짐승과 마찬가지로 노여울 때에는 고통스럽고 복수를 해야지 통쾌하기 때문에 이들은 호전적인 사람이긴 해도 용감한 사람은 못 되기 때문이다.
?네 번째는 낙관적인 사람들을 용감하다고 하지는 않는다. 이것은 두 번째 말을 했던 경험이 용기가 될 수 없는 거와 일치 하다. 용감한 사람의 특징은 돌발 상황에서 두려움이 없고 마음이 흔들리지 않는데 있다고 생각된다. 이에 반하여 낙관적인 사람들이 태어난 것은 예측된 일에서만 겁이 없기 때문이다. 즉, 용기는 마음의 준비를 해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본래의 성품에서 우러 나오는 행동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이번 뉴스에 나온 보트 사건만 봐도 용기를 느낄 수 있다. 가족끼리 보트를 타고 섬으로 가는 중 보트가 그물에 걸려 엎어졌다. 보트가 안 오자 기다리는 사람이 신고를 했지만 해경에서는 다음 날에 되서야 출동을 했다. 가족들은 구명 조끼를 다 입고 있어서 가라앉지는 않았지만 한명, 한명 죽어갔다. 그 중 한 여자는 다 죽어가는 것을 보고 마지막까지 혼자 살았다. 돌발 상황에서 정말 용감한 정신을 보여주고, 구출이 되서도 용감하게 말을 했다. 이런 것이 용기라고 생각한다.
?다섯 번째는 낙관적인 사람들과 비슷하지만 위험이라는 것에 대해 알지 못하는 사람들 에게는 용기 있는 행동을 할 수 없다. 이들은 자신들이 생각 했던 것과는 다르게 일이 돌아 가며 바로 도망치기 때문에 경험이 있는 낙관적인 사람들 보다도 못하다. 그러므로 용기란 어떤 일이 발생을 하든 마음의 안정을 잃지 않고 이런 일들을 잘 견디는 사람이 용감해 질 수 있다.
?또 아리스토텔레스는 선과 덕 외에도 쾌락과 우애에 관한 이야기도 있다. 친애는 하나의 덕이 아니며 덕을 내포하는 것이다. 또 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서 가장 필수적인 것이다. 그러나 친애는 그저 필수적인 것일 뿐만 아니라 고귀한 것이다. 그러므로 자기의 친구들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칭찬을 받으며, 또 친구를 많이 가지는 것은 훌륭한 일로 생각된다. 뿐만 아니라, 또한 좋은 사람이라 하면 동시에 친애하는 친구라고도 우리는 생각 한다. 친애에 관해서는 많은 이론이 있다.
?에우리피데스는 바싹 마른 대지는 비를 그리워하고, 장엄한 하늘에 가득찬 비는 대지에 내리고 싶어 한다라고 말하며, 헤라이클레이토스는 서로 대립하고 있는 것들이 서로 도움을 주는 법이다, 또 서로 다른 여러 음에서 가장 아름다운 곡조가 나온다. 또 만물은 투쟁을 통해서 생긴다고 말한다. 한편, 엠페도클레스와 그밖의 여러 사람은 이와 반대되는 견해를 표명하여 말하기를, 비슷한 것끼리 서로 찾는다고 한다. 친애는 정도의 차가 있을 뿐이므로 오직 한가지 종류의 친애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불충분한 증거에 의거 한다. 친애의 종류는 먼저 우리가 사랑의 대상을 알게 되면, 밝히 드러나지 않을까 한다. 그런데 사람들이 사랑하는데 에는 세가지 이유가 있다. 무생물에 대한 사랑에는 친애란 말을 쓰지 않는다. 그것은 서로 사랑하는 것이 아니고? 그 무생물에게 선이 있기를 바라는 일도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선의는 상호 응수적인 때에야, 친애가 된다. 완전한 친애는 선하고 덕에 있어 서로 닮은 사람들의 친애이다. 왜냐하면 상대방이 선한 사람인 한에 있어서 서로 상대방에게 좋은 것을 원하며 또 그들 자신이 선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친애가 참된 의미의 친애이다. 그러나 이러한 친애는 흔하지 않다는 것이 당연한 일이다. 이러한 친애는 드물다. 더군다나 그러한 친애는 시간과 친숙함을 요한다. 사랑할 만하다고 생각하면 속담에서도 알 수 있듯이 상대방에게서 신뢰를 받게 될 때 까지는, 서로 마음을 허락하여 친구가 될 수도 없고 친애하게 될 수도 없다.
?그러므로 쾌락이나 유용성을 위해서는, 나쁜 사람들끼리도 친구가 될 수도 있고, 혹은 좋은 사람들이 나쁜 사람들과도 친구가 될 수도 있다.
?친애는 이렇듯 여러 종류로 나뉘므로, 나쁜 사람들은 쾌락이나 유용성 때문에 친구가 되지만 선한 사람들은 그들 자신 때문에, 그들이 선한 사람임으로써 친구가 된다. 이 책을 읽고 나니 많은 것을 깨우쳤고, 이 책에서 말하는 것은 바로 선과 덕이다. 쾌락, 친애, 우애 등등 이야기가 나와서 행복을 추구하지만 행복을 추구하는 근본 원인은 바로 선과 덕의 바탕으로 행복을 추구하는 것이다. 이 책으로 인해 내가 행복을 추구 할 때의 잘못 된 인식을 버릴 수 있었고 선과 덕으로 행복을 추구 할 수 있는 것을 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