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빈치코드를읽고나서 다빈치 코드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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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다빈치 코드를 읽고나서 ..
요즘 최고의 베스트셀러인 다빈치코드. 그래서 나도 한번 읽어 보았다. 자세한 내요은 모르고 그냥 레오나드로 다빈치 얘기이겠거니 하고 읽기 시작했다. 처음엔 조금 지루했다. 처음 시작부터 책은 우리에게 긴장감과 궁금증을 일으켰다. 비밀을 간직한 어느 사람과 비밀을 알아내려는 어느 사람 간에 긴장감이 돌고, 비밀을 알고 있는 사람 3명 중 2명 모두 같은 사람에게 살해되고 결국엔 자신 차례가 되었다는 것을 알고 비밀을 알고 있는 사람은 오직 자신뿐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총에 맞고 그 성스러운 진실이 사라질 위기에 있다는 것을 알고 그 진실을 전달할 방법을 찾고 힌트를 남기고 숨을 거둔다. 이렇게 책은 시작한다. 그리고 그 사건을 풀어갈 주인공 랭던. 랭던은 유명한 기호학자이다. 그는 미국인 인데, 세계에 유명인사이다. TV에도 몇 번 나왔었다. 그 사건이 있고 그는 그 사건에 부름을 받고 프랑스로…(생략)

이라는 종교가 나온다. 소설에서 등장하는 오푸스 데이란 종교단체는 현실에 존재하는 종교단체로, 이미 우리나라에도 들어와 있다. 오푸스 데이란 라틴어로 `하느님의 일`이라는 뜻인데, 음모론자 들은 이 말이 ‘문어’라는 뜻을 암시하고 있다고 한다. 교황의 비밀조직이라고도 알려져 있는 오푸스 데이는 소설 속에서, 바티칸 교황청의 버림을 받게 될 위기에 처한 오푸스 데이의 수장 아링가로사 주교에게 `스승`이란 사람이 성배를 찾아 바티칸과 맞서라고 사주하여, 사일래스를 통해 시온 수도회의 성배에 관한 비밀을 찾아 사건을 일으켜 랭던과 소피에 맞서게 되는 집단으로 설정되어 있다. 이 책에서는 다빈치의 그림이 많이 등장한다. 모나리자. 전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그림인 다빈치의 `모나리자`. 영원한 수수께끼의 미소를 띤 이 작품의 모델은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친구 조콘의 부인으로 알려져 있다. 모성애와 이상적인 여성에 대한 다빈치의 열망이 승화된 작품으로 일설에는 동성연애자였던 다빈치의 이 작품은 여성과 남성을 섞어놓은 것, 혹은 그 자신의 자화상이라고 한다. 윤곽선을 뚜렷이 그리지 않고 빛과 그늘로 흐릿하게 선을 그리는 기법(스푸마토 기법)에 의하여 모나리자는 천의 얼굴을 가진 신비의 여인이 된다. 소설속에서는 쟈크 소니에르가 죽기전 남긴 시온의 쐐기돌을 보관한 스위스 은행 열쇠를 찾는 단서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이렇게 책을 읽으면서 나는 절대 책에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그리고 읽는 내내 소름끼쳤다. 그들은 성배를 찾아 떠나는 원정을 한다. 그리고 소피는 티빙을 통해 성배는 잔이 아니고 막달레나 마리아라는 것을 알게 된다. 하지만 이건 언제까지나 진실이 아닌 추리 소설이었다. 하지만 난 추리 소설이라는 것을 깜빡 잊은 채 책이 실화라고 되는 냥 읽고있었다. 그리고 최후의 만찬이 등장한다. 최후의 만찬. 그 그림에서 예수 왼쪽에 있는 사람이 막달레나 마리아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 사람은 여성스러운 모습을 하고 있다. 그리고 목을 겨누고 있는 베드로의 손. 그리고 칼을 들고 있는 주인 없는 익명의 손. 그냥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던 다빈치의 작품 최후의 작품에 무시무시한 비밀이 숨겨져 있던 것이다. 그 들은 성배를 찾아다니는 동안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성배가 있다는 마지막 장소에는 소피의 가족이 있었다. 그녀의 남동생과 할머니. 그리고 그녀의 가족의 비밀을 알게 된다. 그녀는 메로빙거왕조의 후손이다.
다빈치 코드는 정말 추천하고 싶은 추리 소설이다. 수많은 미스테리와 수수깨끼. 그리고 스릴 넘치는 반전. 이 소설의 내용 중 진짜인 것도 있고, 추리한 내용인 것도 있다. 하지만 그건 확실하다. 이 책을 읽고나니 성배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래서 이에 관한 책을 더 읽어 볼 예정이다. 내가 읽은 책 중 가장 최고의 책이라 해도 모자람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