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다시쓰는 가게부
‘요람에서 요람으로’를 읽고..
등교하면서, 점심을 먹고, 하교 길에, 매번 지나치는 통로가 있다. 통로밖에는 분리 수거함이 있다. 앞에는 항상 분리수거를 하는 사람들로 복잡하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분리수거 담당 선생님께서는 바쁘시다. 제대로 하지 않은 휴지들을 골라내느라고 옆에 누가 지나가는지 돌아보실 시간마저 없으시다. 가끔 우리는 마구 떠들거나 분리수거를 잘못해서 담당 선생님께 일명 ‘걸린다’라는 분리수거 일손 돕기를 한다. 나름대로 한다고 열심히 하지만 선생님은 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