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님은 알지요 달림은 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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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0-09-15

달님은 알지요 달림은 알지요
- 미리보기를 참고 바랍니다.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을 위한 책 <달님은 알지>. 내가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역시 느낌표 선정도서이기 때문이다. 이 책이 느낌표 선정도서이지 않았다면 초등학생용 도서를 읽을 기회가 없었을텐데, 아무쪼록 느낌표라는 프로그램 때문에 본의아니게(?) 다양한 종류의 책을 읽게 된 것 같다.

이 책은 비록 초등학생용 도서이지만 이 책이 전하는 메시지는 결코 앝잡아 볼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주인공인 송화는 아버지와 어머니가 없이 자란다. 아버지는 송화가 태어나던때에 할머니에게 맡겨지는데, 12년이라는 세월이 지난후에 송화 아버지가 집에 돌아오고 할머니와 나누는 대화중에, 전쟁이 갖는 의미를 생각할 수 있었다. 할머니의 경우 한국전쟁으로 인해서 남편과 휴전선을 사이에 두고 엇갈린 이별을 하게 되고, 할머니의 아들인 송화 아버지는 월남전 참전으로 인해서 정신과 육체가 피폐하게 된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전쟁이 갖는 참상을 잘 알 수 있게 해주는 책이라는 점에서 아주 좋은 것 같았다.

최근들어서 미국이 일으킨 침략전쟁으로 이라크 시민과 어린이들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피해를 입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미국은 자국의 이익을 위해서 세계평화는 아랑곳하지 않고 안하무인의 태도를 보이고 있다. 아무쪼록 이 책을 통해서 이 책이 전하는 전쟁의 참상과 전쟁의 본질적 의미를 많은 아이들이 느꼈으면 좋겠다.

사람들은 가끔 자신만 불행하다고 생각하며 산다. 살아가면서 그렇지 않다는 것을 느꼈으면서 힘든 일이 생기면 또다시 원점이다. 송화, 송화 아버지, 송화 할머니 모두가 가슴에 큰 고통을 안고 있으면서 스스로 억누르며 살아간다. 모두가 만나서 이야기를 하기 전까지는 서로에 대한 그리움과 원망을 함께 떠안고 살아간다. 친구 영분이가 떠난 후 다시 외롭게 지내는 송화에게 어느 날 아버지가 나타나신다. 송화는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이 원망이 되었기에 선뜻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다가가지 못한다. 마음 속으로 얼마나 기다렸던 아버지인데... 그 동안 오지 못한 사연을…(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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