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을 손짓하는 조랑말
‘달마’를 읽고
요즈음 어른들은 어린 시절의 아름다운 꿈을 몽땅 잃어버린
것은 아닐까?
그래서 길가에 민들레꽃이 노랗게 피어도 눈여겨보지 않고
방금 태어난 듯한 아기 염소가 풀밭에서 뛰노는 모습을 보며
시장에 갖다 팔면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 하는 계산부터 마음
속으로 하는 것 같다. 그렇지만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아직
도 아름다운 꿈을 갖고 사는 친구들과 ‘달마’라고 불리는 조
랑말을 만나 얼마나 기뻤는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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