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그림자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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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0-07-21

달빛그림자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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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그림자


저자 요시모토 바나나 역자 김난주 출판사 민음사

줄거리와 느낀점

주인공 사츠키의 마음엔 아물지 않은 상처가 하나있다.
그것은 고등학교 때부터 4년간 사귀어오던 애인인 히토시의 죽음이다.
사츠키는 동생의 여자친구를 데려다주다 동생의 여자친구와 함께 죽음을 맞이한 히토시를 보고픈 마음을 달래기 위해 조깅을 시작하고 히토시의 동생인 히라기는 형과 함께 잃어버린 자신의 애인의 유품인 세일러복을 입고 학교에 등교한다. 둘 다 이런 행동들마져 하지 않으면 금방이라도 쓰러질것처럼 힘들기 때문이다.
그러던 어느 날 사츠키는 우라라 라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신비한 여자를 만나게 된다.
그녀의 도움으로 사츠키는 히토시를 만나 마지막 작별인사를 한다. 끝까지 자신을 향해 미소지으며 손을 흔드는 히토시에게 사츠키는 손을 흔들며 그의 마지막 모습을 기억하는 일밖에 할 수 없었다. 그리고 그 날 히라기의 여자친구 유미코는 히라기의 꿈에 나타나 히라기에게 안녕이라 말하며 유품인 세일러복을 가져간다. 히라기는 꿈에서 깨어났지만 세일러복을 다시 찾을 수는 없었다.
히토시와의 작별인사를 끝으로 사츠키는 강해지고 싶다고 생각한다.
언제까지나 같은 시간에 머무를수는 없기에 시간에 흐름에 따라 조금씩 옅어지는 슬픔을 느끼며 그렇게 사츠키는 상처를 치유해간다.

나는 이 책을 읽는 내내 이렇다할 감동은 받지 않았다. 다만 책을 읽으며 머리 속에 자연스럽게 그려지는 이미지와 그에 비례하는 뿌연 안개같은 꿈속에 있는 듯한 느낌을 즐겼다. 이미지가 자연스럽게 그려져서인지 소설 속 인물들의 슬픔이 내게도 쉽게 전해져 오는 것 같았고 소설에 잘 집중할 수 있었다. 소설 속의 히라기와 사츠키는 자신들의 연인을 무척이나 사랑했고 그 연인들의 죽음을 슬퍼하고 연인들을 그리워했다. 그 둘은 여전히 슬프고 그리움에 젖어있었지만 행복해지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기에 그들의 상처가 악몽보다는 기쁨으로 점점 아물어 가는걸 느낄 수 있었다.

감명깊은 구절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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