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바다를 읽고나서 소설독후감 달의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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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1-01-23

달의바다를 읽고나서 소설독후감 달의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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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바다 - 정한아>
제목을 보자마자 반해서 펼쳐든 ‘달의 바다’는 한통의 편지로 시작된다.
한통의 편지가 끝이 나고, 새로운 제목의 글이 나왔다. 어라, 이 책이 단편집 이었던가?를 생각하며 조금 읽다가, 책의 차례를 훑어보았다.
날짜가 써 있는 편지들과 여러 제목들로 파트가 나뉘어져 있었다. 처음엔 뭐가 이래, 라며 조금씩 읽기 시작했는데, 편지, 그리고 사이사이 끼어있는 이야기들을 읽어가다 그제서야 조금씩 이 소설의 재미를 깨달아 갔다.
이야기 사이사이 있는 편지들은 은미의 고모 순이가 은미의 할머니, 즉, 순이의 어머니에게 쓴 편지들이었다. 우주 비행사가 되어 달에 관한 것들에 대해 엄마에게 상세히 설명해주는 글들이었다. 우주 비행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시험, 그리고, 정말 우주 비행사가 되어서 달을 관찰하고, 달에 상륙하는 이야기까지. 아주 흥미로운 편지의 안의 내용은 그 자체로 은미 할머니의 달에 향한 마음을 뿌듯하고 순수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내용들로 가득했다.
그리하여 은미의 할머니는 은미가 자신의 딸을 직접 만나보고 오길 원하게 되었고, 결국, 은미는 할머니의 그 부탁을 승낙하여 은미와 그녀의 오랜 친구이자, 남자이지만 여자를 꿈꾸는 민이와 함께 우주비행사가 되어 살고 있는 순이 고모를 찾아서 미국으로 떠나게 된다.
처음 부분을 읽을 때, 편지와 이야기가 서로 다른 이야기인줄 알고 단편집으로 잠시 착각했었지만, 처음을 조금 넘어가고 나니 아주 흥미롭게 읽어내려 갈수 있었다. 편지만 읽음으로서 순이 고모가 멋진 우주비행사임을 의심할 여지없이 믿어버렸는데 (은미와, 할머니 민이도 당연히 그렇게 믿고 있었다.) 그저 독자인 나조차도 우와 우와 하고 생각하며 순이 고모에 대한 부러움과 뿌듯함을 느꼈었는데, 생각하지 못했던 반전으로 인하여 조금은 실망스러우면서도 놀라웠고, 또 순이 고모에 대한 연민을 느끼게 되었다. 순이 고모는 멋진 우주 비행사가 아니라 우주 기념장안의 샌드위치 겸 기념품가게 사장님인 것이였다. 하지만 순이 고모는…(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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