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팽이는 느리고 호박은 못생겼다를 읽고나서..
미리 인터넷에서 책표지를 봐 두었습니다. 연노란색 바탕에 달팽이와 호박을 정감 넘치게 그려놓았더군요. 자연 속에 묻혀 사는 사람들의 얘기를 듣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전원생활을 동경해서라든지, 농촌을 답답한 도시적 삶의 피난처로 삼아서라든지 하는 늘 듣곤 하는 목적이 있어서가 아닙니다. 그곳이 어디든 생활과의 가볍지 않은 싸움이 다 있기 마련이니까요. 지금 나와는 다른 방식으로 사는 분들의 얘기를 들을 수 있는 자리, 그 자리가 소중하기 때문이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