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들의 천국을 일고 당신들의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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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0-11-08

당신들의 천국을 일고 당신들의 천국
- 미리보기를 참고 바랍니다.

‘당신들의 천국’을 읽고..
-진정한 천국-

사실 다 읽고 나서도 여전히 이해가 쉽사리 되지 않는다. 줄거리를 파악하는데는 별로 심한 무리가 없었지만 당신들의 천국이라는게 도대체 무엇을 뜻하는 건지.. 또 마지막 즈음해서 앞으로의 소록도의 미래는 어떻게 되는 것인지... 지금도 사실 제대로 파악이 되지 않았다.;;
나는 소록도에 대해 많이 알고있지는 않다. 다만 나환자를 따로 격리시켜 놓은 섬이라는 것 쯤은 알았다. 그래서 그점을 이용해 친구를 놀릴 때 소록도라는 단어를 사용하기도 했었다...;; 그런데 막상 책을 통해 소록도에 대해 조금이나마 읽고 나니 내가 이제껏 차별이라는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고 있었다는 사실을 실감했다. 그냥 책을 통해서 볼 때 (그냥 봐도 그렇지만) 문둥이들이 짠하다.
소록도에는 슬픈 과거가 있다. 일제시대 때 주정수라는 원장이 취임을 했었다. 그 원장은 행복한 낙원 건설을 장담했고 원생들 역시 주정수의 획기적인 제안에 감동을 받고 나서서 참여했다. 마침내 낙원건설은 성공하였지만 차츰 주원장이 원생들을 지배하는 관계에까지 변질되어 갔다. 원생들은 낙원건설이라는 명분으로 노역에 끌려갔고,, 결국에는 탈출하는 사람마저 생기게 되었다. 또 아첨하는 무리들은 주정수의 동상까지 만들어 세우고 절을 하는 등 모순이 발생하였다. 그리고 마침내 주원장은 문둥이의 손에 살해되었다.
소록도에는 이 같은 아픈 과거가 존재했기 때문에 나환자들은 새로 취임한 조백헌 원장을 불신하였고 간곡한 설득과 열정어린 의지에도 조원장의 사업계획에 시큰둥한 반응을 보인다. 하지만 결국 원생들은 주원장의 목숨을 건 맹세를 받아내고서야 비로소 바다를 메우고 농토를 만드는 사업계획에 참여하게 된다. 간척 사업은 이런저런 자연재해로 인해 차질이 빚어지고 좀차 이렇다할 성과를 거두지 못한다. 그 모습을 보는 조원장도 살얼음을 걷는 듯한 심정으로 꿋꿋이 바라본다.
어느 날 당국에서 간척사업을 인수 하겠다는 소식이 오고 조원장이 다른 병원으로 전임발령을 받게 된…(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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