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위의 딸을 읽고 대위의 딸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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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0-07-21

대위의 딸을 읽고 대위의 딸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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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위의 딸을 읽고…
저자 : 푸슈킨
출판사 : 문공사

내가 처음으로 이 대위의 딸을 읽은 것은 -사실 기억이 가물가물 하긴 하지만- 철도 들기 전인 초등학교 6학년 때 쯤이었다. 사실 그 어린 나이에 읽었던 것이 기억이 날 리가 없다. 독후감을 쓰기 위해 읽을 책을 뒤지던 중, 발견해 읽어 보았는데, 1/3쯤 볼 때까지도 한 번 봤던 것이라는 것을 깨닫지도 못했다. 점점 읽어나갈수록 장면 장면 기억이 떠오르긴 했으나, 상당히 낯선 것은 사실이었다. 옛날에 읽었을 땐 어땠는진 모르겠지만, 적어도 지금 다시 읽어보니 그 재미와 감동은 상당한 것이었다.
나는 책을 읽어나가면서, 이 책에서 실지로 다루어지는 러시아의 역사적 사건과 역사적 인물이 우리나라의 역사적 사건, 역사적 인물과 어쩌면 그렇게도 닮았을까 하고 놀랐다. 그래서 나는 인간이 한 집단을 이루며 모여 사는 사회가 만들어 가는 역사라는 것은 지역과 언어, 문화의 차이가 있더라도 결국 비슷한 것이구나 하고 생각했다. 나는 이 책을 읽는 내내 끈임 없이 풍겨져 나오는 러시아의 국민성과, 문화를 느낄 수 있었다.
이 책은 1773년 러시아의 천지를 뒤흔들다시피 했던 푸가초프라는 한 농민이 우두머리가 되어 일어난 농민 반란을 배경으로 한다.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우리 나라에도 이와 아주 비슷한 역사적 사건과 역사적 인물이 있었다. 조선 23대 순조 때, 국정에 불만을 품고 군사를 일으켜 혁명을 꾀하다가 1812년에 패사 하였던 홍경래의 난, 조선 13대 명종 때, 탐관 오리를 잡아 죽이고 그 재물을 빼앗아 나누어 주다가 1562년에 잡혀 죽은 천민 출신의 의적 임꺽정, 또한 녹두장군 전봉준을 필두로 농민들이 조선 때 일으킨 동학농민운동 등, 흔히 국사시간에 많이 들어왔던 우리나라의 크고 작은 민란들이 떠올랐다. 결국 낮은 신분의 천민이나 농민들은 자신들의 자유를 위해 싸우는 것이 우리나라에서만 국한되어 일어났던 것이 아니였다. 자신들의 자유를 원하는 사람들은 전세계 곳곳에서 항쟁하고, 결국 쟁취…(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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