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강남 특별시를 읽고 대한민국 강남 특별시

대한민국 강남 특별시
학교를 갔다오니 집에 책 한 권이 있었다. 왜 책이 집에 있는지 알 수는 없지만 책은 읽으라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책을 한 장 한 장 읽게 되었다.
한국 부자! 사교육! 소비문화! 부동산! 등 이렇게 돈과 관련된 곳! 바로 강남이다. 강남은 이처럼 한국에 들어오는 모든 것들을 제일 먼저 접하게 되는 곳이다. 그래서 모든 것의 1번지라고 말을 하도 과언이 아니다.이 책의 작가 역시 강남을 한국형 신귀족이 모여 사는 곳!! 이라고 말했다.
이 책은 왜 사람들이 강남을 ‘대한민국 강남특별시’라고 부르는지 강남이 왜 뜨고 있는지 등등 강남을 속속히 파헤치는 책이다. 요즘 한참 화젯거리가 되고 있는 교육과 모든 것의 1번지라고 불리우는 강남 스타일, 강남하면 돈! 강남사람들의 돈에 대한 투자 방법과 사는 방법을 엿볼수 있는 책이다. 혹시 강남으로 이사갈 사람들이나 강남에 대해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생략)

계를 내보니 서울대에 다니는 학생 중 강남에서 사는 학생만 절반이 넘는다고 한다. 서울대 마저 점령한 강남의 교육열은 율촌에 비하면 율촌은 거의 바닥을 기고 있는 샘이다. 한 과목당 300만원 정도의 과외를 받으며 그 과목 또한 아주 작게 나뉘어 져있다. 영어를 예로 들자면 영어 회화학원, 독해학원. 이렇게 작게 나누어져있다고 한다. 그래서 강남에 자식들의 교육을 위해서 이사 온 한 주부는 왕따를 당했다고 한다. 돈이 많아야 들어갈 수 있는 하나의 모임. 그 모임에서 교육에 관심 많은 엄마들이 정보를 공유하는데 그 모임에 들지 못하면 엄마는 물론 아이까지 왕따를 당할 정도로 그 세력이 강하다고 한다. 그 덕분에 강남과 강남의 주변에 있는 대치동 등 여러 주변도시의 엄마들은 집에 있지 않는 다고 한다. 좀 더 나은 교육을 위해 정보를 알아 보러 다니고 아이들의 바쁜 교육시간을 위해 차를 타고 데려다 주느라 정작 집에 있는 시간은 별로 없다고 한다.
그래서 항상 강남에 있는 아파트 놀이터는 어린 아이들 마저 없다고 한다. 아주 작은 아이들까지 공부하느라 노는 시간이 없다고 한다. 어린아이들의 경우 영어유치원을 볼 수 있다.한글을 배우기 전에 영어를 배우는 아이들. 한국인으로서 영어유치원에 보내는 엄마들을 보면 매우 기분이 나쁘다. 자기 나라의 말을 배우기도 전에 다른 나라의 언어를 가르치기 때문에 기분이 나쁠 수밖에 없다.
1번지의 도시 강남! 모든 유행을 강남으로부터 만들고 있다.
강남 사람들은 모든 것들을 제일 먼저 한다고 한다. 쉽게 말하자면 모든 유행은 강남이 1번지라고 볼 수 있다. 타워팰리스! 강남의 최상위 부유층만 갈 수 있는 아파트! 모두가 한번쯤은 살고 싶어하는 아파트이다! 타워팰리스의 열풍 역시 강남이 먼저유행을 몰고왔다. 아파트 단지안에 있는 마트의 물건들도 모두 명품으로 채워져있는 아파트! 나 또한 꼭 가고 싶다. 이렇게 강남사람들이 사용하면 유행이 되는 것이다! 타워팰리스는 아파트의 시설 등 여러 가지로 볼 때 다른 아파트들과의 차이가 있어서 쉽게 뜰수 있지만 강남 때문에 한층 더 높게 떳다. 이렇게 강남에 물건이 들어오면 무조건 유행이 되는 것이다. 또 하나의 유행을 들여다 보면 웰빙! 요즘 웰빙붐이 불고 있다. 강남사람들은 웰빙이라는 것에 비싼 헬스클럽 다니면서 유기농 재료를 사용하고 일반 사람들과는 달리 돈을 많이 투자해서 웰빙을 한다. 하지만 일반 서민들은 즐겁게 사는 것! 이 하나만으로도 웰빙이라고 생각하면서 살고 있다. 똑같은 유행이지만 강남 사람들은 일반 사람들과 달리 산다. 이것도 빠른 유행의 접속으로 인해 생겨난게 아닌과 싶다.
모두의 관심사인 돈! 돈하면 강남사람.
강남사람들은 의외로 검소하다. 자신만의 생활 방법이 있기 때문이다. 재산을 물려 받지 않아도 자신만의 저축방법과 재테크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우선 강남에 들어갈려면 직업 역시 좋아야 한다. 그래야 강남사람들과 어울리면서 살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듯 강남에 가는 사람은 돈이 많아야 들어갈 수 있다. 그런다음에 강남사람들이 선호하는 주식! 부동산! 강남을 가보면 얼마 가지 않아서 똑같은 은행이 또 있거나 다른 은행이 있다. 얼마 가지 않아도 쉽게 접할수 있다. 이것이 강남사람들을 위한 배려이다.
다른 지역에 가보면 제○은행이 2개 있는 반면 강남에는 10개쯤 되는 것이다.
주식도 그냥 초보처럼 하는게 아니다. 주식에 관한 지식을 쌓고서 주식을 시작한다. 무턱대로 시작하는게 아니라 돈에 관해서 투자를 하게 되면 거기에 관한 지식을 쌓고서 시작한다. 그래서 강남에는 강남사람들의 개인재산에 관해서 상담하는 사람이 개인당1명씩은 있다. 그 사람들에게 모든 투자와 관련된 것을 물어보고 행동한다. 무턱대고 투자하는 사람들은 절대 돈을 벌수가 없다. 강남 사람들처럼 철저하게 준비를 한다음 투자를 하는 것이 좋다.
백화점에서는 강남사람들을 모을려고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노블레스라는 무료 책자가 있는데 그 책에는 명품의 상품들이 나와있다. 그것을 백화점에서는 다 같이 제공하는게 아니고 VIP회원들에게 나눠준다. 강남사람들은 자신의 신분이 밝혀지는걸 싫어한다. 그래서 카드와 수표대신 현금을 사용한다. 백화점 쇼핑을 하면 현금가방을 많이 들고 온다고 한다. 이렇게 돈에 대해서는 아주 철저한 준비의식을 가지고 있는 강남사람들이다.
돈 만큼은 우리나라 국민들이 강남을 보고 배웠으면 한다.
이 책을 읽고서 강남에 대한 지식을 많이 얻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미래를 대비해서 이런 대한민국 강남특별시와 비슷한 계통에 있는 책을 많이 읽어 대비하는 습관을 기르도록 노려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