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장남으로 살아가기 대한민국에서 장남으로 살아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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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1-07-27

대한민국에서 장남으로 살아가기 대한민국에서 장남으로 살아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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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장남으로 살아가기

이 책의 제목을 보는 순간 구입해서 읽어보지 않을 수 없었다. 내 아버지가 바로 장남이라는 이유만으로도 이 책은 충분히 같이 공감하면서 읽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장남보다 더 힘든 맏며느리 혹은 큰 며느리로 불리는 내 어머니도 이 책을 공감할 것이며 나 또한 장남인 아버지를 늘 지켜보면서 이 책을 읽으며 뭔가 동조를 하며 위안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 책을 먼저 읽은 어머니의 반응은 생각보다 냉혹했다. 이 정도 가지고 장남으로서 힘든 삶을 살았다고 할 수 있을까.. 라는 실망이셧던 것 같다. 어머니가 읽은 후 내가 이 책을 손에 잡았다. 전반부는 기자출신인 주인공이 어린 시절부터 장남으로 살아온 과정이 세세하게 추억을 더듬으며 진행이 되며 후반부에는 부정하려고 해도 부정할 수 없고, 거부하려고 해도 거부할 수 없는 장남이라는 자신의 상황을 담담히 받아드리고 장남으로서 행동지침 같은, 한마디로 장남으로 살아가는 노하우를 말하고 있다.
책을 다 읽고 나니 먼저 읽은 어머니의 반응이 왜 그렇게 시큰둥 했는지 충분히 알 것 같았다. 가장 핵심적인 것은 이 책의 지은이는 집안에서 부모님으로부터 장남으로서의 대접을 받았다는 것이다. 특히 장남인 자식이 좋은 학교에 들어가서 잘 되기를 바라는 아버지는 급기야 시골의 집과 선생님이라는 보기좋고 안정된 직장을 등지고 도시로 와서 트럭운전을 하면서 어렵게 자식을 교육시키는 모습이라던가, 선생님이셨던 아버지가 허름한 트럭 운전사가 되어 우연히 학교 제자를 만나면서의 어색한 만남은 눈을 찡긋하게 만드는 감동이 있었다. 하지만 저자는 모든것이 부담스러웠고 장남으로서 해야 할 것들과 포기할 수 밖에 없는 것들이 힘들었음을 얘기한다. 본인은 이 부분을 읽으면서 저자의 아버지가 장남인 아들이 집안에서 큰 기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삼고초려를 하면서 신경을 썼던 모습들이 무모해 보이기도 하지만, 세삼 위대하고 존경스러워 보이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다.…(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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