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높은 곳으로 더 높은 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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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1-02-09

더 높은 곳으로 더 높은 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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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높은 곳으로

전쟁에서나 천재지변으로 일어난 사고나 아이들은 모든 상황에서의 약자로 항상 희생을 강요당하고, 불행을 맞이하는 약하디 약한 존재로 남고 만다. 얼마전 동남아 지역과 인도 지역을 강타했던 쓰나미 또한 다르지 않았다.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 나갔고, 부모를 잃고 절망에 빠진 아이들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
해마다 발생하는 이러한 수많은 재난 속에서 인간은 얼마나 미약한 존재인지를 확인하게 된다. 쓰나미가 인도와 동남아시아 지역을 강타했을 때 전 세계 사람들은 엄청난 자연의 힘에 무력함을 느끼며, 그 속에서 삶의 터전을 잃은 사람들의 고통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나 또한 쓰나미로부터 안전할 수 있음을 감사하면서도, 신문과 방송을 통해 쓰나미로 인한 피해 보도를 지켜보고, 그 처참한 모습을 보며, 안도의 한숨과 안타까움을 함께 가지고 그 상황을 지켜 보았던 것이 기억이 난다. 나는 기억 속에서 잊고 있었던 이 쓰나미가 남긴 상처는 지금까지도 여전히 치유되지 않았고, 이 재해 속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은 여전히 그 날의 고통을 잊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책은 우리 기억 속 최악의 자연 재해 중 하나인 쓰나미를 겪은 아이들의 체험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 모음집이다. 이 책은 단순한 쓰나미라는 엄청난 재해에 대한 기록이 아닌, 그 재해 속에서도 꿈과 용기를 갖고 헤쳐나가야 할 어린이들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하였다. 이 책 속에 실려있는 각각의 수기는 살아남은 어린이와 5개의 구호 단체의 자원봉사자 가운데 한 사람이 들려준 것이라고 한다. 쓰나미는 아이들에게서 모든 것을 앗아갔지만, 살아남은 아이들은 희망을 노래한는 것이다. 언제나 우선적으로 보호받아야 할 존재인 어린이들은 단지 어리고 힘이 없다는 이유로 그날 엄청난 파도 속에서 견디지 못하고 쓸려 나갔다.
크리스마스 선물의 날인 12월 26일 아침, 피해 지역에서 아이들은 각각 평소와 다름없이 하루를 시작하고 있었다. 거대한 파도가 몰려오기 전 동물들이 놀라서 달아나는 모습을 보…(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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