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경을 읽고 도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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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0-12-30

도덕경을 읽고 도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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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의 『도덕경』을 읽고

노자는 내가 제일 존경하는 성인 중의 한 분이시다. 그러나 말로만 들어서 좋아했을 뿐 노자에 대해서 아는 것이라곤 하나도 없었다. 내가 왜 노자를 좋아하는지 잘 모르겠다. 지금까지 노자에 대해서 한 권의 책도 읽어본 적이 없는데 말이다. 가끔 윤리 시간에 선생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이 전부였다. 선생님의 영향일까? 나의 잠재 의식일까?
어느 날 친구와 함께 서점에 가게 되었다. 친구는 환타지아 소설을 열심히 골랐다. 나는 무심코 둘러보다가 『노자 도덕경』이 눈에 확 들어왔다. 나도 모르게 그 책을 집어들고 카운터에 계산을 했다. 왜일까. 후회스럽기도 했지만 이상한 호기심이 나를 사로잡았다.
막상 읽어보니, 윤리 시간에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것들은 보잘 것 없었다. 실제의 내용은 광활하고 웅장했다. 나는 그런 느낌을 받았다. 책의 내용을 이해해서라기보다는 순전히 느낌이었다. 무(無)에 대한 호기심으로 끝까지 책을 읽었다. 말로만 들었던, 그 심오하다는 『노자 도덕경』을 완독했다는 사실에 가슴이 뿌듯했다. 뭐라고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충만감과 새로운 각성이 은근히 밀려왔다.
노자의 가르침은 이 책 한 권에 모두 들어 있다고 한다. 무궁한 무(無)의 사상은 이 세상의 그 어느 사상보다도 광허하고 심오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無)라는 기상천외한 발상이 존경스러웠다. 세상 사람들의 관심 밖에 있었던 것을 들추어내어 묘하게 전개한 방식이 너무나 참신했다. 그리고 그 속에 진실이 들어있다는 믿음이 생겼다. 그러한 믿음은 나의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깊이 감명을 받은 부분은 <도광>이라는 곳에 나와 있는 "천지는 무궁하다. 천지가 영원무궁할 수 있는 까닭은 자신을 위해 사는 존재가 아니기 때문에 영원히 살 수가 있다. 그런고로 도를 체득한 성인은 자신을 남보다 뒤로 돌림으로써 결과적으로는 남보다 앞서 나가게 되고 자신을 잊고 남을 위함으로써 결과적으로는 자신이 영원히 있게 된다."는 구절이었다.
이 구절을 몇…(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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