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맞은 미래를 읽고 도둑맞은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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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3-08-24

도둑맞은 미래를 읽고 도둑맞은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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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맞은 미래`를 읽고


내가 이 `도둑맞은 미래`라는 책을 읽게 된 이유는 `누가 우리의 미래를 도둑질 해갔나?` `도대체 어떻게, 어떤 방식으로 우리의 미래를 훔쳐간단 말인가?`하는 가벼운 호기심에 의해서였다.

이 책을 읽어감에 따라 내 전신이 떨려 왔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혐오스러운 것은 바로 인간의 이기심이었다. 생태계는 이미 1950년대에 플로리다, 오대호, 캘리포니아, 영국, 덴마크, 그리고 지중해 등 세계 도처에 내린 저주로 이미 우리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던져 주었었다. 수달, 바다 갈매기, 독수리, 줄무늬 돌고래, 악어 바다표범 등등의 야생 동물들에게 갑작스런 생식기의 결함, 행동 이상 생식 기능 손상, 새끼들의 죽음, 혹은 집단 전체의 소멸 등 나를 비롯한 우리 모두를 매도하는 듯한 보고들이 책의 앞 부분에 실려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죄 없는 동물들이 죽어가면서까지 인간들에게 조심하라고 외쳤건만, 인간은 스스로를 특별한 존재라고 착각하며 모든 징후들을 눈감아 버렸다. 그리고는 DES와 DDT, PCB 등의 화학 물질이 부른 직접적인 피해를 피부로 느끼고 나서야 비로소 자신들의 무지함을 지각하고 그동안의 무관심과 방치를 가슴을 치며 후회하고 있는 것이다.

PES(디에틸스틸베스트롤)는 유산을 방지하고 크고 건장한 아이를 낳을 수 있는 약이라 하여 환자들에게 분배되었으며, 그 자녀들에게 질투명 세포암, 생식기 기형등, 비정상적인 정자, 면역계의 이상, 고화암 등의 끔찍한 피해를 주었다. 또, DDT는 기적적인 살충제로 각광을 받았으며, 그 발명자인 밀러는 DDT로 말미암아 노벨상까지 수상했다. 그러나 DDT 역시 생명을 위협하기로는 마찬가지였다.

뿐만 아니라 어떤 합성 화학 물질들은 이간의 지능과 학습 능력에까지도 악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이는 생태계가 노한 것이라고 밖에 달리 설명할 길이 없을 테다. 무슨 만물의 영장이니 하면서 생태계를 파괴하기만 하였으니, 그러한 인간에게는 지능도, 행동 발달도 필요치 않다고…(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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