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을 이긴 구야를 읽고 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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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0-07-21

도둑을 이긴 구야를 읽고 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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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을 이긴 구야를 읽고

이 책은 제목만 봐서 어려운 책으로 보이기 쉬운데, 책 표지는 정말 예쁜 그림과 함께 부드러운 제질을 사용하여 나의 마음에 꼭 들었다. 이 책의 내용이나 제목에 끌렸다기 보다는 그냥 이 책을 읽기 위해 팔 옆에 끼고 다니면 왠지 애들이 멋있게 볼까봐 보게 되었다. 하지만 그 표지만큼이나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이 안에 있었다.
다자구야와 들자구야는 착한 사람들을 괴롭히는 도둑이다. 이 설정은 귄선징악 중 악이 벌을 받는다는 것을 간단하게 암시할 수 있다. 흔히들 전래동화의 주제는 권선징악이라고 한다. 우리는 그 말을 잘 모르는데, 이 책 해설편에 보면 자세하게 나와있다. 이 책 역시 권선징악의 대표책이라고 했다. 덧붙여서 이 책은 산신령이 등장함으로써 백성의 영웅기대의식이 서려있다고 했다. 옛날사람들은 많은 탐관오리와 악한 임금에 시달렸다. 그럼으로 그들은 그들의 삶, 즉 착하게 사는 것이 결국은 복 받는 길이라고 믿었다. 그들은 많은 힘든 삶 속에서도 그들의 삶을 뒤엎기보다는 남이 해주기를 빌고 자신이 하는 행동은 옳은 일이라고 믿었다. 나는 어째보면 그것이 좋은 일이라고도 하겠으나 지금 같은 사회가 오기까지는 좀 바보같은 행동인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대표적으로 외국에서 혁명을 이룰 수 있었던 것도 그들의 불편한 삶에 대한 자신개혁이었다. 자신이 불편하다 느낄 때는 그것을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그렇게 이야기하지 않으면 뭐가 불편한지 잘 모르지 않는가? 자신의 불편한 점을 말하지 않고 남이 고쳐주기를 바라는 것은 오히려 바보같고 머리에 생각이 없는 인간들의 행동이라 할 수 있다. 나는 절대 그런 삶을 살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개척하는 삶을 선택하겠다. 절대 감나무에서 감 떨어지기를 기다리듯이 영웅이나 신령을 기다리지 않겠다. 그런 것은 없을뿐더러 자신이 그렇게 되면 되는 것이다. 왜 망설이는 지 이해를 못하겠다. 자신이 만들지 않는 삶은 자신의 삶이 아니라는 사실을 모든 이들이 알아줬으면 한다.…(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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