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올의청계천이야기를 읽고나서 도올의청계천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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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1-03-30

도올의청계천이야기를 읽고나서 도올의청계천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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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의청계천이야기를 읽고나서..

며칠 전 전주를 방문했다가 택시를 탔다. 최근에 1급수가 흐르는 도심 속의 개천으로 되살아 난 `전주천`에 대해 이야기를 하다가, 외지인임을 알았는지 나이 지긋하신 기사분이 새만금 개발에 대한 의견을 물어왔다. 조심스럽게 반대의견을 말했다.
기사분은 본인은 새만금을 개발해야 하다는 서명 모임의 일원이라며, 새만금 개발은 전북 사람들의 숙원이라는 말을 덧붙였다.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새만금 개발하면 대체 전북이 뭐가 얼마나 나아지겠느냐고. 막연한 대답이 뒤를 이었다.
반대의견을 가지고 있는 외지인과 찬성 의견을 갖고 있는 현지인이 택시를 타고 가는 짧은 시간에 접점을 찾기는 애초부터 어려운 일이었을 것이다.
전주 시민이 자긍심을 갖고 있는 `전주천` 이, 그 크기가 새만금과 비교가 되지 않음에도 지금의 모습을 갖기까지 수백 억이 들었다는 얘기를 마지막으로 택시를 내렸다.
김용옥의 「도올의 청계천 이야기」는 짧지만 천금같은 이야기가 실려있다. 이 책은 기본적으로 청계천 복원과 관련해 기고하거나, 문화일보 기자로서 문화일보에 게재했던 글을 모았다.
책은 `유교적 풍류의 도시철학`, `청개천의 본명은 개천(開川), 반드시 열려야 한다`, `유교적 풍류 꿈꾸는 역사 인식의 분기점`, `청계천복원은 도시미화아닌 도시혁명` 등 네 부분으로 내용이 나뉘어져 있고, 끝으로 `도올 어린이 교육신헌 해제`라는 글이 뒤따르고 있다.
첫 번째 글은 미래도시의 철학으로서 "유교적 풍류"라는 개념을 설명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죽어있는 도시가 아닌 살아있는 도시 구현을 위한 도올의 기철학적 논거들이 청계천 복원의 의미가 또 다른 개발이 아닌 문명과 문화적인 전환이 되어야 함을 받침하고 있다.
노자가 말하는 수레바퀴에 빗 댄 금언은 깊이 새길만하다.
두 번째 글에서는 청계천이 복원되어야 하는 당위성을 풍수지리학을 통하여 살피고 있다. 지금의 서울이 이루어지기까지의 역사를 풍수지리학적으로 풀고 있고, 여체와 비유하여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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